일⋅생활 균형의 조직문화가 여성 관리자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An Effect of Organizational Culture of Work-Life Balance on Female Managers’ Organizational Commitme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의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공공정책연구(구 법정리뷰) / 42권 / 1호 / 1 ~ 24페이지
· 저자명 : 남궁현, 오문준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를 중심으로 여성관리자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여성관리자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여 요인분석을 통해 주요 변수를 추출한 후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임금, 근로시간, 승진 등을 포함하여 직장에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을수록 여성관리자의 조직몰입은 높아지는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조직문화는 조직몰입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직장 만족도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강화하였다. 셋째,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의 유무 자체는 조직몰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고숙련 여성 인력의 이탈을 막고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일과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the factors influencing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female managers, with a particular focus on the role of organizational culture in supporting work-life balance.
Using data from the Korean Women Manager Panel,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key variables, followed by regression analysis to examine their effects. The results indicate that overall job satisfaction has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Moreover, a supportive organizational culture for work-life balance not only directly enhances organizational commitment but also strengthens the positive effect of job satisfaction. In contrast, the mere existence of institutional policies for work-life balance, without corresponding cultural support, does not significantly influence commitment. These findings underscore the importance of fostering a supportive organizational culture for work-life balance to improve the retention and commitment of highly skilled female work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