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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선수 특별귀화에 대한 (탈)민족주의 담론 분석: 올림픽 참가 외국인선수 특별귀화에 대한 미디어보도를 중심으로 (The (Post)Nationalism Discourse Analysis on the Special Naturalization of Foreign Athletes: A Media Case Study of Foreign Athletes who have been Granted Special Naturalization for the Olym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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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2 최종저작일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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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선수 특별귀화에 대한 (탈)민족주의 담론 분석: 올림픽 참가 외국인선수 특별귀화에 대한 미디어보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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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스포츠사회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 32권 / 1호 / 73 ~ 88페이지
    · 저자명 : 정현, 장익영

    초록

    세계화와 스포츠의 관계에 대한 기존의 두 가지 다른 측면의 접근방식(민족주의와 탈민족주의)에 주목하면서, 이 연 구는 올림픽과 같은 국제스포츠경기를 위해 외국에서 한국으로 특별 귀화하는 선수들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분석하 고자 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외국인선수 특별귀화에 대한 민족주의와 탈민족주의에 관련 된 담론들이 어떻게 다르게 전개되어져 왔는가를 Faireclough(1995)가 제안한 비판적 담론분석을 통해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분석대상은 올림픽과 같은 국제스포츠대회에 한국국가대표로 참가하 기 위하여 특별귀화제도를 통해 한국국적을 취득하거나 불허된 외국인선수들의 미디어 기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 하였다. 자료수집범위는 2011년 1월부터 2017년 9월까지의 약 6년간의 국내 주요언론사에서 보도된 기사를 수집 하였으며 전체 1,252건의 기사가 수집되었다. 1~3차에 걸친 분석과정에서 보도일자 및 보도제목, 보도내용이 중첩 되는 기사를 제외시키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해당 작업을 통해 추출된 기사를 연구의 목적에 부합되는 범주로 최종 분류하여 총 329건의 기사로 추출하였다. 먼저 귀화선수와 관련된 기사의 추이를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는데 특히 2016년 리우 하계올림픽 전에 나타난 귀화선수에 대한 논쟁(마라톤, 축구, 농구)과 2018년 평창 동 계올림픽에서 귀화선수의 활동사례(아이스하키, 루지, 바이애슬론, 피겨스케이트)로 인해 기사 빈도가 급격히 증가 하였다. 또한 귀화선수 관련 기사에 대한 담론분석 결과, 민족주의적 색채를 바탕으로 귀화선수들을 한국사회로 편입 시키는 (순)혈통주의적 담론과 초국가적 색채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경기력 중심의 성취주의적 담론, 그리고 국가주도 의 메가이벤트 성공 담론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대한민국에 뿌리깊이 박혀 있는 민족의식, 그리고 성과주의 그리고 국가의 개입에 의한 국가주의의 산물이며, 이러한 세 형태의 담론이 국ㆍ내외 동향이나 추세 에 따라 각각 강화되거나 약화되는 가변적 형태로 나타나며 ‘귀화’에 대한 사회적 통념에 새로운 가치요소를 부가하 여 새로운 질서를 (재)생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영어초록

    Paying attention to two different approaches (Nationalism and post-nationalism) between globalization and sports, this research attempts to analyze the social discourse on the special naturalization of foreign athletes for international sporting events such as Olympic Games and Asian Games to South Korea. More specifically, drawing upon Faireclough’s critical discourse analysis, this study looks at how the nationalism and post-nationalism discourses on the special naturalization of foreign athletes have been formed. This research collected and analyzed 329 media articles from January 2011 to September 2017 on foreign- born athletes who have or have not acquired South Korean citizenship through a special naturalization for the international sports events. First, this study examined a change of the number of articles in process of time. Since 2011 when the South Korean government established the special naturalization law, there has been a dramatic increase in the number of articles on foreign-born athletes who have or have not acquired South Korean citizenship through a special naturalization for the international sports events. In 2016 and 2017, more specifically, there were a tremendous increase in articles because of the argument about foreign-born athletes’ special naturalization in marathon, football and basketball for the 2016 Rio Summer Olympics and in ice hockey, biathlon, luge and figure skate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Second, there were different social discourses based on the pure blood nationalism, outstanding competitiveness in the aspect of globalization and state’s involvement to the Olympics for success. Those results revealed that ironically, South Korea shows both the nationalism based on the pore blood under strong criticism on foreign-born athletes’ special naturalization and the post-nationalism based on the country’s competitiveness for international mega-sporting event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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