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인이 남긴 진도 지역정보 (The Information about Jindo Which is Left by an Exil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호남학 / 1권 / 43호 / 1 ~ 34페이지
· 저자명 : 김덕진

초록

이 글은 오늘날 민속과 예술의 보고로 알려진 珍島 문화의 역사적 연속성을 알아보기 위해 유배인이 남긴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진도 유배인들은 벽파정과 금골산을 진도의 명승과 명산으로 소개했고, 유자와 귤을 물산이 풍부한 진도의 특산으로 추천했다. 그리고 진도인들이 서당을 통한 교육과 詩書 독서에 열중했고, 무속과 소리에 심취했던 점도 진도 유배인들은 목격했다. 그런데 市場의 추이와 엘리트들의 修學을 통해 볼 때 진도는 지역적 폐쇄성이 높은 곳이었다. 이러한 점들은 진도인들이 오늘날까지 소리를 보존하고 서화를 발전시킨 요인이 되었다.

영어초록

This report analyzes the information about Jindo which is left by an exile so as to find a historical sequence of culture in Jindo where is known as a city of great art and ethnic customs. Exiles in Jindo introduced Byeokpajin and Geumgolsan as a beauty place and a noted mountain. They recommended a citron and a mandarin as a special product. In addition, they found out that the people in Jindo made an effort on education, reading and were interested in a shamanist custom, and Pansori. However, as for the change of traditional market and the elites’ studying, Jindo is very closed town. These aspects brought the development of paintings and writings, and the conservation of Pansori.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