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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2011년) 중・고등학교 국사교과서의 고대한일관계사 서술은 사실을 반영하고 있는가? (Do the Descriptions of Ancient Korea-Japan Relations of Current National History Textbooks for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s Reflect Historical Truth a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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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9 최종저작일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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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2011년) 중・고등학교 국사교과서의 고대한일관계사 서술은 사실을 반영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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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신라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신라사학보 / 24호 / 359 ~ 397페이지
    · 저자명 : 최재석

    초록

    국정 고교 국사교과서와 국정 중학교 국사교과서, 그리고 6종의 검인정 고교 국사교과서와 8종의 검인정 중학교 국사교과서에 언급된 고대한일관계를 살펴보았더니 전혀 역사적 사실과 다른 서술을 하고 있었다.
    고대한일관계를 다루려면 서기 696년까지는 ≪日本書紀≫, 697년부터 791년까지는 ≪續日本紀≫를 반드시 보아야 할 것이다. 양 역사서가 왜곡되어 있는 부분도 있지만, 791년까지의 한일관계를 고찰하려면 이 두 역사서를 보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양 역사서를 보지 않으면, 적어도 이 양 역사서를 자료로 작성된 연구서나 논문이라도 보아야 한다.
    그런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고등학교 국사교과서에 언급된 고대한일관계는 이 두 역사서나 두 역사서를 자료로 하여 작성된 저서나 논문도 보지 않고 고대한일관계사를 서술하였다. 그러다보니 엉뚱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일본이 백제시대에는 백제의 영토였으며 그 후에는 일본이 통일신라와 발해에 복속되었다는 정치적 관계도 서술하지 못하고 매우 상식적인 수준의 양국 관계, 즉 백제・신라・발해 등의 고대한국의 문화만이 일본에 전달되었다거나 또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 간에 문화교류가 있었다는 정도의 서술밖에 못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국사교과서의 이러한 서술은 보다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정치적 관계를 간과하고 겉으로 드러난 문화만 다루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중대한 오류인 동시에 과오이기도 하다. 백제시대에는 일본이 백제의 영토였고 백제 멸망 후에는 일본이 통일신라와 발해에 복속되었는데 어떻게 한국의 문화만이 전파되거나 한국과 일본 간에 <문화교류>가 있을 수 있겠는가?고대 한일관계사에 대한 중・고등학교 국사교과서의 이러한 일면적이고 피상적인 기술은 하루 빨리 시정되어야 한다.
    일본(야마도 왜)은 백제의 영토였으며, 백제가 멸망한 후에는 통일신라에 복속되었고, 727년부터는 발해에도 복속되었다는 사실을 교과서에 게재해야 한다. 그리고 1971년 공주에서 발견된 무령왕릉의 지석에서 무령왕의 죽음을 왕 및 왕자의 죽음을 뜻하는 ‘薨’이 아니라 천자나 황제의 죽음을 뜻하는 ‘崩’으로 표현한 사실, 백제 장군들과 五經博士 등을 파견하여 일본을 경영한 무령왕, 백제관리들・오경박사・승려들・易博士 등을 파견하여 일본을 경영한 聖王, 그리고 백제 관리들・승려들・造佛工・造寺工 등을 파견하여 일본을 경영했던 무령왕의 손자 威德王 등 3대가 일본을 경영한 사실은 반드시 교과서에 넣어야 한다고 본다.

    영어초록

    Ancient Korea-Japan relations as described in current textbooks are far from the truth. The national history textbooks examined total sixteen; the government designated national history textbook for junior high school, another for senior high school, eight textbooks for junior high school and six textbooks for senior high school both approv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n equitable treatment of ancient Korea-Japan relations requires making reference to the Nihonshoki(≪日本書紀≫) for details up to A.D. 696 and the Shoku Nihongi(≪續日本紀≫) for particulars up to A.D. 791. Needless to say, these well-known Japanese history classics are grossly distorted and misrepresented in part. Nevertheless, these two books are requisites for clarification of ancient Korea-Japan relations. If the two books are unavailable, at least the books or theses based on them must be looked into.
    Ancient Korea-Japan relations as narrated in current Korean national history textbooks compiled for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s seem without exception not to have referred to history books or theses based on the above-mentioned two books of vital importance, much less seeking direct information from them. No wonder, these history textbooks go no further than the routine statement that there was one-sided influx of the cultures of Paekche, Shilla, and Palhae into Japan or ambiguous description of there having been usual interchange of cultures. In this respect those history textbooks simply do not hit the right nail on the head. This is a grave oversight and misjudgement on the part of the compilers. It is out of question for a sovereign and democratic state to officially approve national history textbooks which were compiled without so much as looking up relevant basic historical materials.
    It is imperative therefore that the Ministry of Education see to it that authentic valid history of ancient Korea-Japan relations is given in the history textbooks for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 students as soon as possible. It should be borne in the mind of our younger generation that Yamato-Wa(Japan) belonged to Paekche and was subject to Unified Shilla after the fall of Paekche, and after A.D. 729 to Palhae. The excavation of Paekche King Muryŏng’s mausoleum at Gongju in 1971 should not be overlooked, because the memorial stone was unearthed there on which was inscribed the Chinese character bung(崩) indicating the demise of a son of Heaven or an emperor instead of hung(薨) denoting the passing away of a king. In addition, special mention must be made of the three Paekche kings who administered Japan by sending high-ranking government officials and experts in various fields regularly on a rotation basis: King Muryŏng dispatched generals and doctors of five chinese classics; King Sŏng by sending government officials, monks, calendar experts; and King Widŏk-the grandson of King Muryŏng-by sending to Japan high officials, monks, sculptors of Buddhist images, temple carpenters, etc.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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