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제, 연령차별주의, 웰에이징 (Mandatory Retirement, Ageism, Well-ag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생명연구 / 58권 / 25 ~ 45페이지
· 저자명 : 김명식

초록

노인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웰 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액티브 에이징과 생산적 에이징의 이념이 대두되고 있다. 이 이념들은 노인들도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고, 경제활동에 종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런 점에서 정년제에 대한 반성적 검토가 요망된다. 정년제는 본인의 능력 및 의사와는 무관하게 일정한 나이가 되면 강제적으로 일자리에서 물러나는 제도를 말한다. 정년제는 나이를 이유로 직업의 기회를 박탈한다는 점에서, 연령차별적인 제도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글은 정년제가 과연 정당화될 수 있는지,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 과연 적합한 제도인가 하는 문제를 다룬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웰 에이징과 관련해 정년제도의 변화를 모색한다.

영어초록

With the rapid increase of the elderly population, interest in well aging is increasing, and in this regard, the ideas of active aging and productive aging are emerging. These ideas emphasize that the elderly can live a vibrant old age and engage in economic activities. In this respect, we need examine whether mandatory retirement can be justified. Mandatory retirement is the system in which employees are forced to withdraw from their jobs when they reach a certain age regardless of their ability and will. Criticism is raised as to whether mandatory retirement is an age-discriminatory system in that it deprives the elderly of job opportunities just because they are old. This article deals with the question of whether the mandatory retirement can be justified and whether it is an appropriate system in this era. In addition, we are looking for changes in the mandatory retirement in relation to well-aging in Kore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