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워필드의 변증과 실천적 함의 연구 (Warfield’s Apologies for the Divine Nature of Christ and Its Practical Implication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아신대학교 ACTS 신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ACTS 신학저널 / 40권 / 141 ~ 170페이지
· 저자명 : 김상엽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워필드의 기독론 변증을 살피고 그것의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필자는 먼저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워필드의 논의를 중심으로 고찰하고, 그리스도를 변증하는 것이 학문에 함몰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신자의 삶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함을 개진할 것이다.
워필드의 기독론 변증을 살피는 일은 19세기 미국의 신학적 정황과 관련이 깊다. 19세기 미국의 정통 신학은 다양한 시대적 도전에 직면했었다. 워필드는 이러한 도전들에 직면하여 정통적인 기독론을 변증했다. 특별히 자유주의, 합리주의, 성서비평, 진화론 등으로부터 그리스도의 신성을 거부하는 신학적 시도가 거세게 밀려왔고, 워필드는 정통적이고 개혁파적인 기독론의 입장에서 그리스도의 신성을 변증했다. 필자는 워필드가 성경적이고 칼케돈적이고 개혁파적인 입장에서 그리스도의 신성을 어떻게 변증하는지 살필 것이다.
또한 워필드의 이러한 신학적 변증이 단순한 학문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워필드는 올바른 기독론이 올바른 구원론의 토대라고 보았다.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바른 이해가 있어야, 그를 통해주어지는 칭의와 성화의 삶을 온전히 살아낼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를통해 그리스도인의 윤리적 실패의 원인이 개혁파 기독론과 구원론 자체에있는 것이 아님을 밝히고자 한다. 또한 성화의 영역에서 신자에게 주어지는책임이 있음을 제시하고자 한다.
워필드의 기독론 변증과 실천적 함의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 오늘날 신학적 변증이 어떤 모습을 지향해야 하는지 논의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Warfield’s apologies for the Christology and to present its practical implications. For this end, I will first focus on Warfield’s discussion on the divine nature of Christ, and make it clear that proving Christ must not only be buried in learning, but also lead to a practical life.
The study of Warfield’s apologies for the Christology is deeply related to theological circumstances of the 19th century in the United States. In the 19th century, American orthodox theology faced with various challenges.
Warfield has corroborated orthodox Christology in the face of these challenges. Especially from liberalism, rationalism, biblical criticism, and evolutionism, theological attempts to reject the divine nature of Christ have been pushed hard. From the orthodox and reformed standpoint of Christology, Warfield has defended the divine nature of Christ. I will examine how Warfield defends Christ’s divinity from a Biblical, Chalcedonian, and Reformed position.
I also want to show that Warfield’s such apologetical argument goes beyond mere academic discussion. Warfield regards Christology as a basis for Soteriology. That is to say, when the proper understanding of Christology is given, the life of justification and sanctification would be possible.
This would reveal that the moral failure of Christians is not caused by the Reformed Christology and Soteriology itself. Futhermore, I want to make it clear that there is a responsibility to believers in the area of sanctification.
I want to discuss what theological apologetics of today should look like through the study of Warfield’s apologies for Christology and its practical implication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