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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의 새로운 모색:‘부정(否定)의 학(學)’으로 재구성 (Challenging Approach to Communication Science from a Humanistic View: Toward Negative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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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6 최종저작일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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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의 새로운 모색:‘부정(否定)의 학(學)’으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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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언론학회
    · 수록지 정보 : 커뮤니케이션 이론 / 9권 / 62 ~ 114페이지
    · 저자명 : 남궁협

    초록

    오늘날 대학과 학문들이 잘못된 실용주의에 경도되어 ‘시장 학문’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커뮤니케이션학도 정작 현실의 문제에 대해 별다른 설명이나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 까닭은 ‘학문다움’을 망각한 채정책학문임을 내세워 재빨리 현실에 동조하거나 반대로 학문의 순수성을 내세워 현실에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비판적 상상력’이 고갈되었다고말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날 대부분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은 커뮤니케이션학의 본질에 대한 되물음이 없이 대상을 좇기에 급급해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우리 학문이 보여준 놀라운 양적 성장만큼이나 과연 이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담론을 이끌어가고 있는가? 라는 물음 앞에서 당당하지 못하다. 끊임없이자신을 성찰하고 익숙한 것들에 대한 비판적 사유를 통해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려는 ‘부정’의 태도가 필요하다. 이것은 모름지기 학문이라면 갖추어야 할기본 덕목이다. 길을 잃으면 발걸음만 바빠지듯 그동안 우리는 기본을 잊고무언가에 쫓기듯 분주하기만 했던 것이 아닌지 반성해본다.
    그런 점에서 이 논문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의 본질적인 개념이라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매체’ 개념에 대한 비판적 재해석을 통해커뮤니케이션학의 오랜 학적 체계에 의해서 배제되었던 새로운 의미를 모색해보고자 했다. 그 동안 커뮤니케이션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없지 않았으나대개는 본질적인 것에 대한 도전적인 문제제기이기보다는 특정 이론이나 개념을 두고 조심스럽게 논의를 전개하는 식이었다. 이에 비해 이 논문은 다소거칠 정도로 우리 학문의 현실 안주와 비판력 상실을 정면으로 질타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익숙했던 것들에 대한 비판적 거리두기를 촉구하기 위함이었다. 하이데거의 말을 빌려 당장 우리 커뮤니케이션학에 요청하고자 하는바는 우리가 여전히 사유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깊이 사려해보라는 것이다.

    영어초록

    While universities and studies have been declined to ‘market science’by overly false pragmatism, communication science does not suggest any alternative about real-life problems. For it neglects its status as a science while it is likely to sympathize with and be apathetic to reality.
    Its critical imagination is on the brink of being exhausted. Today many communication scholars are flustered by only striving for abruptly changing phenomenon without inquiring the essentials of communication science. As a result, we cannot say a word about the question ‘does communication science lead social discourses as much as its quantitative development it has showed splendidly?’ It is very required that communication science be equipped with negative thinking, which makes it introspect and criticize itself.
    This paper aims at seeking different meanings by redefining critically such essential concepts as ‘communication’ and ‘media’ from a humanistic view. It brings uncritical and complacent communication science into a question. As Martin Heiddeggar noted, the most thought-provoking thing in our communication science is that we are still not thinking.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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