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의 새로운 도전 : 증상 치료에서 정신건강의 증진으로 (New Challenge for Psychiatry : From Symptomatic Treatment to Mental Health Promo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수록지 정보 : 신경정신의학 / 51권 / 3호 / 101 ~ 106페이지
· 저자명 : 박영남

초록

정신건강의학은 정신장애 치료에 초점을 두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개발하는데 상당한 성과를 이루었다. 그러나 정신장애의 치료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이르는 것에 한계를 인식하면서 정신건강 증진의 필요성의 높아지고있다. WHO는 정신건강을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실현하고,삶에서 정상적 스트레스에 대응하고, 생산적으로 일하고, 그리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안녕 상태라 하였다. 긍정심리학은 긍정적 감정을 함양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고 활동하는 참여하는 삶을 살며, 그리고 삶의 의미를 찾아정신건강을 증진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을 추구한다. 저자는 정신건강 증진과 관련하여 긍정심리학의 성과를소개하였다. 정신장애 치료와 함께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효과적인 정신건강 증진 기법을 개발하는 것이 정신건강의학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이라생각한다.

영어초록

The author would like to explore a new challenge for psychiatry in the coming the decade. Although there has been a remarkable progress in symptomatic treatment within psychiatry during the past half century, the progress has been meager in the field of mental health promotion. On the other hand, the public has gained an increasing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mental health and also expresses a strong desire for mental health promotion. The current practice of psychiatry is not comprehensive enough to fulfill the public’s needs, and finding a way to fulfill those needs is a new challenge for psychiatry in the future. Psychiatry must meet the growing need to survive as a beloved discipline by the public in the coming decade. Positive psychology has made a substantial progress in the field of mental health promotion and could be applied in psychiatry practice. The author proposes that psychiatry should pay a close attention to new developments in mental health promotions and make a genuine effort to apply a new strategy to mental health promotion, not only in clinical practice but also in researc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