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ㆍ외 군용항공기 제작회사의 효율성 및 생산성 비교 (Comparison of Efficiency and Productivity between Domestic and Foreign Military plane Manufacturing Firm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경제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경제연구 / 26권 / 5 ~ 37페이지
· 저자명 : 이대식, 이성훈, 구영완

초록

2000～2005년 사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미국 및 유럽의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료포락분석 모형과 Malmquist 생산성지수를 이용하여 상대적인 효율성과 생산성을 분석하였다. 효율성은 미국 기업이 전반적으로 유럽과 한국보다 높은 것으로 측정되었으며, 한국의 경우에는 현재의 규모에서 순수기술적인 측면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비효율의 원인으로는 전반적으로 순수기술적인 측면보다는 규모적인 측면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규모의 비효율이 가장 큰 것으로 측정되었다. 생산성 변화는 전체적으로 평균 생산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역시 미국 기업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기술진보는 꾸준하게 일어났지만, 규모효율성 변화가 낮았기 때문에 생산성 변화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은 규모효율성 변화가 가장 낮은 것으로 측정되었으며, 규모의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규모 확장 등을 통하여 그 비효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영어초록

This paper analyzed relative efficiency and productivity of 10 military plane manufacturing firms in U.S., Europe and Korea, including Korea Aerospace Industries (KAI), by using DEA model and Malmquist productivity index for the period 2000-2005. Efficiency was, in general, higher in U.S. firms than in European and Korean firms. KAI showed the highest pure technical efficiency at current scale among the firms. Inefficiency in the firms, in general, was due to scale rather than pure technical inefficiency. Especially, KAI was the highest in scale inefficiency among the firms. Average productivity increased over time with U.S. firms highest among the firms. There was a steady technological progress in all firms but the scale inefficiency lowered the productivity change. Therefore, the scale inefficiency in KAI can be improved by expanding the manufacturing scal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