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남성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 의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 효과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among Male Workers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학기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25권 / 1호 / 113 ~ 121페이지
· 저자명 : 신은숙

초록

본 연구는 제조업에 종사하는 남성 근로자들의 직무 스트레스가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매개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도하였다. 조사 대상은 모 제조업에 근무하고 있는 남성 근로자 348명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23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기간에 무기명으로 기입하도록 작성된 설문지를 사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 대상자들의 이직 의도는 직무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아지는 반면, 사회적지지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조사 대상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 의도와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 효과를 검증한 회귀분석 결과, 직무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62.17, p<0.01), 이직 의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F=57.71, p<0.01). 직무 스트레스를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적 지지가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46.53, p<0.01), 이때 직무 스트레스 β값이0.353으로 매개 변수를 거치지 않았을 때의 β값인 0.508보다 작아 사회적 지지가 매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obel test 결과에서 사회적 지지는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 의도와의 관계에서 부분적 매개 역할을 하였다(Z=-4.26, p<0.01). 위와 같은 결과는 제조업에 종사하는 남성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는 이직 의도와 관련 있는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매개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the turnover intention of male workers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The study subjects were 348 male workers and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in February 2023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e results of regression analysis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of the survey subjects showed that the higher the job stress, the lower the social support (F=62.17, p<0.01), and the higher the turnover intention (F=57.71, p<0.01).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urnover intention while controlling job stress was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 (F=46.53, p<0.01). As the job stress β value was 0.353, which was smaller than the β value of 0.508, which was not passed through the parameter, it could be concluded that social support had a mediating effect. In the Sobel test results, social support played a partial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Z=-4.26, p<0.01).
The above results suggest that social support for male workers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may have a mediating effect on reducing job stress related to turnover inten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