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생명보험산업의 자유화와 보험업법 개혁 (Liberalization on Life Insurance Industry and the Reform of Insurance Business Law in Vietna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1권 / 2호 / 1599 ~ 1612페이지
· 저자명 : 백용훈

초록

베트남 보험시장의 자유화는 질적 향상을 위한 대응책으로 출발한 것이 아니라 1986년 도이머이 개혁개방과 이에 따른 금융시장의 자유화 정책으로 인하여 시작되었다. 보험산업의 경우 1993년 보험업법 관련 최초의 시행령, 2000년 보험업법 제정 그리고 2010년 보험업법의 수정 및 보충을 통해 경쟁적 시장 조성을 위한 규제완화와 제도개선이 뒷받침되었다. 이를 통해 생명보험사 수와 성장 속도가 증가했고, 보험상품의 양적 증가와 판매채널 확대가 이루어진 점은 긍정적인 성과이다. 하지만, 회계제도에 관한 조항은 제도적 개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베트남은 국제적인 기준을 따르지 않으며 여전히 독자적인 보험회계기준(VASs)을 사용한다.

영어초록

The liberalization of the Vietnamese insurance market did not start with the aim of improving quality. It was initiated by the policy of liberalizing the financial market with Doi Moi in 1986. In the case of the insurance industry, deregulation and institutional improvements to create a competitive market were supported by the first decree in 1993, the law on Insurance Business in 2000 and the revision and supplementation in 2010. As a result, the number and growth rate of life insurers increased, and the positive result was the quantitative increase of insurance products and the expansion of sales channels. However, the provisions on the accounting system have not been systematically reformed. Vietnam does not follow international standards and still uses its own independent insurance accounting standards (VAS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