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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에든버러 세계선교사대회 주제 “이 세대 안에 세계의 복음화”에 대한 선교학적 성찰 (Missiological Reflection on the Theme of the 1910 Edinburgh World Missionary Conference, “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in This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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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4 최종저작일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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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에든버러 세계선교사대회 주제 “이 세대 안에 세계의 복음화”에 대한 선교학적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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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선교신학회
    · 수록지 정보 : 선교신학 / 24권 / 24호 / 85 ~ 112페이지
    · 저자명 : 이후천

    초록

    인도의 선교사였던 윌리엄 캐리(William Carey: 1761-1834)가 교회일치를 위해 10년마다 세계선교대회를 열되, 그 첫번째 모임을 1810년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한 지 100년 후인 1910년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세계선교사대회(World Missionary Conference)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의 주제는 “이 세대 안에 세계의 복음화(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in This Generation)”였다. 잘 알려진 대로 이 주제는 미국의 감리교 평신도 지도자였던 존 모트(John Raleigh Mott: 1865-1955)에 의해 이미 1880년대와 1890년대에 대학생들을 선교사로 지원하도록 촉구하는 해외선교를 위한 학생자원운동(SVM)의 슬로건이기도 하였고, 1900년에 동일한 제목을 가진 책으로 출판되면서 더욱 구체화되었다. 그리고 결국 그 슬로건과 책의 제목은 그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 1910년 에든버러 세계선교사대회의 주제가 된 것이다.
    이제 2010년은 이 대회가 열린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럼에도 아직 그 주제는 여전히 유효하고, 교회와 모든 선교단체들의 미완성인 과제로 남아 있다. 오히려 더 큰 문제는 전체 기독교인들의 숫자는 늘었지만, 당시 전 세계 인구 대 전체 기독교인들의 비율은 오늘날이 더 낮다는 것이다. 1900년 전체 기독교인의 수는 558,131,000명이었는데 2009년 2,271,727,000명으로 증가하였다. 하지만 전체 인구 대 기독교인의 비율은 1900년 34.5%에서 2009년 33.3%로 하락하였다. 지나간 100년 사이에 무슨 일이 발생하여 오히려 비율적으로 더 하락하였는지 그 이유는 오늘날 수많은 신학자들의 연구과제이다.
    게다가 세계 복음화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열망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이 주제는 당시 구스타프 바르넥(Gustav Warneck: 1834-1910)의 비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어떻게 한 세대 안에 세계를 복음화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세계복음화의 문제는 시간의 제약에 묶일 수 없다는 것이다. 스티븐 니일(S. Neil)은 이에 대해 이렇게 전달하고 있다: “구스타프 바르넥은 이 슬로건이 신앙의 강화에 요청되는 시간의 문제를 고려치 않고 광범위한 지역에 급속하고 피상적으로 복음을 전하겠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록 그와 또 다른 사람들이 모트의 주장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성급하게 평가한 측면이 있을지라도, 당시 대회의 주제에 대한 “열렬한 지원”뿐만 아니라, “맹렬한 비판”도 존재하였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것은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이 주제는 실제로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논란의 여지도 있었다. 그러면 선교하는 교회의 영원한 주제인 세계복음화의 과제는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막 13:10];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14]) 무의미한 이슈인 것인가? 그것은 또 1910년대에만 해당된 세계복음화 업적의 최고봉을 마감하는 “한 시대의 끝으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위대한 세기”는 적어도 1914년까지인가? 이것을 올바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제로 존 모트가 선교사대회를 통해 이 주제에 대해서 말하려는 본래의 의도가 무엇인지 정확히 살펴보고, 소개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작은 글은 “이 세대 안에 전 세계의 복음화”라는 슬로건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에 대해 존 모트의 저서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것이 가져온 논쟁점과 이에 대한 선교학적 성찰을 시도함으로써 오늘날 다시 한 번 “이 세대 안에 세계복음화”의 이슈가 가능한지를 따져보려는 데 목적을 둔다.

    영어초록

    The World Missionary Conference at Edinburgh in 1910 discussed 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in This Generation”, and it attracted lots of interest thanks to its publicaton by John Raleigh Mott.
    However this theme was also criticised by Gustav Warneck who doubted the possibility of evangelization within a generation; he argued that the world evangelization cannot be bound to time, and this shows that ‘enthusiastic support’ and ‘harsh criticism’ were competing each other at that time.
    This article examines the significance of the slogan “Evangelization of the World in This Generation” by dealing with John Mott's monograph, and reconsiders the issues that it brought up from a missiological perspective. It by so doing asks a question whether this slogan can be realized today. John Mott's monograph consists of 9 chapters, which begins with the concept of this slogan. The second chapter deals with the question of responsibility of the world evangelization, and it is followed by the discussion of hinderances that block this goal for the world evangelization. Chapters from four to seven argues for its possiblity within this generation, which gives the achievement of the first century Christians, modern missionaries, the power of Church to support it, and its leaders as examples. Chapter eight discusses the core element in the world evangelization in this generation.
    The world Christian church has made an outstanding achievement after the Edinburgh Conference of 1910 as Mott predicted; the number of churches and Christians has increased significantly. However the Christian church has failed to cope with the upcoming global issues, and was often found to be an outsider. Furthermore many churches often weakened their power by conflicting with each other, and it made many Christians feel frustated, especially through the two World Wars, which resulted in the minus growth of church.This article questions whether 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in this generation' is possible through this reflection of the last century. A positive answer to this question is possible when the church correctly interpretes the gospel and successfully applies it to the daily life in the world, because to live like Christ surpasses the material, financial and skillful mission strategies of the church in making fruits of mission.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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