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박물관 정책과 집안고구려박물관 (China's Museum Policy and Ji'an Goguryeo Museu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와융합 / 46권 / 1호 / 1607 ~ 1620페이지
· 저자명 : 김봉숙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집안시 고구려 문화유산 정비와 집안고구려박물관 전시 내용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중국 박물관 정책과 집안 고구려 문화유산 정비에 관한 이해를 도모하고 이 방면에 관한 연구에 적극 활용하는데 있다. 중국에서 박물관이 현재와 같은 일반 대중을 위한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한것은 근대 이후이며, 신중국 성립 이후 법제적인 요인을 갖추게 되었다. 중국의 박물관은 문화유산을소장하고, 역사와 문화 지식을 전파하고, 대중에게 애국주의와 사회주의 교육을 시행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2000년대 이후 건립된 지역 박물관은 지역의 고대사와 문화를 21세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중국 국가문물국은 집안시의 고구려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교육과 경제 부분에서 활용하기 위해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국가역사문화명성, 세계유산, 국가고고유지공원, 국가5A급 관광지로 확정했다. 2008년에는 집안고구려박물관을 신축해 고구려와 중국 중원 국가와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문화유산을 통해 중국의 한국고대사 정책을 반영해, 고구려가 중국 역사의 일부분임을 강조하고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review examined the unique origin and development process of Chinese museums, focusing on cultural property protection policie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omote an understanding of the rapidly changing Chinese museum policy and the improvement of the Goguryeo cultural heritage in the family, and to actively utilize it in research on this field. In China, museums possess cultural properties, disseminate history and cultural knowledge, and implement patriotism and socialist education to the public. Local museums, built after the 2000s, are shedding new light on the ancient history and culture of the region from the perspective of the 21st century. To protect the cultural heritage of Goguryeo in the city, the National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of China has built a new House Ji'an Goguryeo Museum to focu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Goguryeo and China's central countries. It best reflects China's ancient Korean history policy through its improved regional cultural heritage, emphasizing that Goguryeo is a part of China's histor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