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교사 효능감 검사 도구 개발 및 타당화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eachers’ efficacy inventory for early childhood)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유아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유아교육연구 / 35권 / 4호 / 55 ~ 72페이지
· 저자명 : 김정미

초록

본 연구에서는 영유아 교사 효능감 검사를 개발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여 한국에서 적용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에 따라 서울시,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및 경상도에 소재한 어린이집, 유치원 및 방문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영유아 교사 502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절차는 먼저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영유아 교사의 개인적 교사 효능감을 측정하는 24개 문항을 개발하고 문항반응분석을 통해 최종 13개 문항을 확정하였다. 확정된 문항에 대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영유아 교사의 교사 효능감 검사(TEI)는 3요인 구조가 적합한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하위요인은 각각 유능감, 자신감, 소명감으로 명명하였다. 도구에 대한 전체 신뢰도는 .85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확인적 요인분석, 전체 및 하위 요인들 간 상관관계, 공인타당도 분석을 통해 도구의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따라서 본 검사는 영유아 교사의 개인적 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안정적임을 입증하였다. 부가적으로 연구대상 교사들 간의 정서 효능감 차이를 살펴본 결과, 근무기관 유형과 경력연수에 따라 교사 효능감에는 차이가 있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the Teacher’s Efficacy Inventory for Early Childhood(TEI). A total of 502 early childhood teachers participated in the study. Initial items were developed and then were reduced by conducting item content and factor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showed that TEI consists of 13 items and three factors. Each factor from the TEI demonstrated clear convergent validity, proper internal consistency, and good test-retest reliability.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indicated a good model fit which suggests good construct validities. Also,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otal and sub-dimension scores indicating good concurrent validity. Furthermore, the results of ANOVA analysis foun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eachers’ characteristics and their efficacy. In conclusion, the TEI seems to be a useful tool for assessing early childhood teacher efficacy in the fiel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