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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중인 역관의 동래 파견과 川寧 玄氏 현덕윤 역관 家系의 분화, 그리고 중인 金範禹 후손들의 밀양 이주 (Dispatch to Dongnae of Chungin Yeok-Gwan and Differentiation of Hyeon Deok-Yoon(玄德潤) Yeok-Gwan Family of Cheon Ryeong Hyeon and Move of Descendants of Kim Beom-Woo(金範禹) to Miryang(密陽) in the late J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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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3 최종저작일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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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중인 역관의 동래 파견과 川寧 玄氏 현덕윤 역관 家系의 분화, 그리고 중인 金範禹 후손들의 밀양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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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경남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역사와경계 / 100호 / 1 ~ 37페이지
    · 저자명 : 손숙경

    초록

    이 연구는 천령 현씨의 잘 알려진 역관 가계 구성원 중 일부가 조선후기 동래 왜관에 파견된 것을 계기로 자신들이 속한 중인 계급들의 전형적인 세거지인 한양으로 돌아가지 않고 밀양으로 이주한 사실에 주목하여 이들의 이주와 사회 분화 그리고 그 의미를 밝히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천주교 신앙으로 인하여 밀양으로 유배 온 김범우의 후손들이 밀양으로 이주한 사실도 주목하였는데, 이 역시 중인 가계의 사회 분화의 특성을 분명하게 드러낼 뿐 아니라 이것이 한국 천주교회사의 중요 논쟁과도 연관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김범우만이 아니라 이들 천령 현씨 중인 역관 가문 중에서도 19세기 이후 천주교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이 다시 배출되었으므로 두 가계의 밀양 이주와 정착에서 천주교 신앙도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 것이다.
    조선후기 이후 동래에는 대일 외교를 담당하는 역관을 파견하여 일정 기간 체류하고 임기를 마치면 중앙으로 돌아오는 제도가 마련되었다. 천령 현씨도 이러한 역관을 다수 배출한 중인 가문인데, 밀양으로 이주하여 정착한 천령 현씨들은 바로 일본어 역관으로 명성이 알려진 현덕윤 직계 후손들 중 일부에 해당한다. 현덕윤의 후손 중에는 이렇듯 밀양으로 이주하면서 기술관 직책을 더 이상 배출하지 못한 반면 한양에 세거한 다른 후손들은 기술관 직책을 계속 세습하면서 현덕윤의 후손 가계 사이에는 사회 분화가 일어난 셈이다.
    밀양으로 이주한 천령 현씨는 현덕윤의 손자로서 잘 알려진 역관 현상정과 두 번째 배우자 고령 신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후손들이다. 고령 신씨는 중인 출신은 아니지만 한양 출신으로 천령 현씨와 비슷한 사회 지위에 있는 武任 가문 출신이다. 고령 신씨는 현상정이 동래에 파견될 때 그를 따라 동래에 거주하였다가 아들과 더불어 밀양으로 이주한 것으로 생각된다. 비슷한 시기에 김범우의 후손들도 김범우의 밀양 이주를 계기로 밀양에 정착하면서 두 가계는 외지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과거의 연망을 계속 유지한 것으로 믿어진다. 종래 중인에 대한 연구들은 대부분 기술관의 세습 양상에 주목하였을 뿐 다른 길을 선택한 이들과 그 의미는 주목하지 않았는데, 이 연구는 바로 이러한 중인 계급의 사회 분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특히 이들이 밀양으로 유배 온 김범우를 따라 밀양에 거주한 김범우의 후손이 있는 지역을 선택한 사실도 중요하다. 이것을 통하여 직역 및 혼인을 통한 중인들 사이의 연망은 물론 동래에 파견된 역관들의 살아 있는 또 다른 모습도 드러냈다. 나아가 중인 계급 사이에 작동하는 사회 문화적 연망이 한양과는 멀리 떨어진 밀양에 이주한 부류들 사이에도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과 관련하여 중인 계급 내부의 사회 분화에도 불구하고 중인 계급의 경계가 공고했음을 시사한다.
    이렇듯 천령 현씨 역관 가문의 사회적 분화를 중앙이 아닌 지방 사회에서의 전개 양상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지역 이주 및 정착 과정에서 천주교를 매개로 한 친족 사이의 연망이 중요한 역할을 한 사실에 주목한 이 연구는 친족 구조와 사회 분화, 천주교 수용과 그 지역전개 사이의 복잡한 상관관계를 분명하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set out to examine the meaning, focusing on the fact that some descendents of Cheon Ryeong Hyeon family, who were accredited to Whae Gwan(東萊倭館) as Yeok-Gwan(Official Interpreters), moved to Miryang, not Hanyang(漢陽, the seoul city), which had been a place most official interpreters liked to live and be active. Correlation with another Chungin(中人) family, who introduced Catholicism is also underlined in this study. This is because the introduction of Catholicism is one of important issues in Korean Catholic Church. Cheon Ryeong Hyeon family is well known as family which had produced many of Chungin Yeok-Gwan. Moreover, worthy members, contributed to the advancement of Korean Catholic Church after the 19th century, belonged to this family. This study casts a long shadow dealing with the differentiation of Cheon Ryeong Hyeon family, on the level of local community, not on the central community. It also pay attention to the network among relatives through Catholicism. It can explains why another relatives migrate and settle down in local area. Therefore I expect this study contribute to reveal correlation of the structure of kin groups with the introduction and development of Catholicism in Korea.
    Some people of Cheon Ryeong Hyeon family, lived in Dongnae, later immigrated to Miryang, were descendents of Hyeon Deok-Yoon(玄德潤), who was strongly mentioned as an official interpreter for Japanese. They were Hyeon Sang-Jung(玄商禎)'s descendents with his second wife. Hyeon Sang-Jung was grandson of Hyeon Deok-Yoon, and he married a woman who was a member of Ko Ryeong Shin(高靈 申氏)'s family. Considering her local background from Hangyang, not Dongnae, her family was assumed to be even with his husband in social position, living in Hangyang. She may have come to Dongnae, as his husband, Hyeon Sang-Jung, started to serve in Dongnae as an interpreter. But she and her descendents didn't return to Hanyang after completion of her husband's work in Dongnae, and rather moved to Miryang. This is an extraordinary example. Because previous studies on Chungin have paid little attention to the pattern of hereditary succession of people who were out of center, instead focused on Technocrats(技術官). And that's where this study brings to focus on social differentiation of these marginal groups. Their choice to settle on Miryang where the descendents of his family had lived after Kim Beom-Woo(金範禹)'s death due to the Catholic Faith is remarkable. It shows not only the network among Chungin family through occupation and marriage but also their vivid life in local area, especially served in Dongnae, with details.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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