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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없는 증여라는 꿈: 사르트르, 『악마와 선한 신』의 괴츠와 힐다 (Le rê̂ve du ‘don sans violence’ : Goetz et Hilda dans Le Diable et le Bon Dieu de Sartre)

33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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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1 최종저작일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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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없는 증여라는 꿈: 사르트르, 『악마와 선한 신』의 괴츠와 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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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불어불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불어불문학연구 / 125호 / 81 ~ 113페이지
    · 저자명 : 오은하

    초록

    본 논문은 사르트르의 희곡 『악마와 선한 신』을 증여 윤리와 관련해 읽고자 한다. 이를 위해 증여 행위의 위험성과 가능성을 드러내는 괴츠의 ‘선의 투기’와 힐다라는 여성인물에 주목했다. 신에게 도전하기 위해 절대선을 실천하려는 괴츠는 자신의 땅을 농민들에게 조건 없이 나누어주지만, 무상의 증여라 하더라도 증여는 받는 이를 모욕하고 종속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존재와 무』 등에서 설명했듯 이는 증여 행위에 내재한 폭력 때문이다. 반면 힐다는 나의 의지가 아닌 타인의 고통에서 시작하고 몸과 감정을 통해 촉발되는 특이한 감응 능력에 의한 증여를 실천함으로써 또 다른 유형의 증여가 존재함을 보인다. 조건 없는 증여의 무력함을 드러내며 괴츠의 참전으로 귀결되는 극의 구조는 힐다라는 인물이 받는 이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상상적 해결책이자 괴츠의 결단을 돕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게 한다. 그러나 사르트르가 『문학이란 무엇인가』와 『도덕을 위한 노트』에서 발전시키고자 한 ‘매개를 통한 윤리’에 비추어 보면, 힐다는 줌과 동시에 주는 이는 사라지는 증여라는 윤리적 실천의 문학적 예시가 된다.

    영어초록

    Cet article a pour but de lire Le Diable et le Bon Dieu dans la perspective de l'éthique du don. Pour ce faire, nous nous concentrons sur ‘l’étape du bien’ de Goetz et sur la figure féminine, Hilda, où apparaissent des dangers et des possibilités du don. Goetz cherche à mettre en œuvre, afin de défier Dieu, le bien absolu: il distribue ses terres aux paysans sans contrepartie. Or un tel don n’est pas un acte dépourvu de conséquence, il provoque des humiliations et entraîne indirectement un lien de subordination. En effet, tel qu’expliqué dans L’ê̂tre et le néant, une certaine violence inhérente au don apparaît. Hilda montre qu'il existe une autre sorte de don, un don déclenché à partir de la douleur des autres, à travers le corps et les émotions. La pièce se conclut avec la participation de Goetz à la guerre, tout en révélant l’impuissance d’un don sans exigence. Cependant, cette exigence pourrait être remise en doute, surtout si la figure d’Hilda correspond à une solution imaginaire aux désirs des bénéficiaires et à un moyen aidant Goetz à prendre sa décision finale. À la lumière de ‘l’éthique de la médiation’, développée dans Qu’est-ce que la littérature et Cahiers pour une morale, Hilda renvoie une image d’ordre moral, elle représente une certaine éthique littéraire face à laquelle le donateur ne peut que s’effacer.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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