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중학교 1학년생의 성별에 따른 식행동과 건강행동 비교 (The Gender Comparison of Dietary and Health Behavior of First Grade Middle School Students in Suwon Gyeonggi,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 22권 / 2호 / 235 ~ 246페이지
· 저자명 : 최진영, 이성현, 이승교

초록

중학교 1학년은 사춘기 개시의 시기이기에 성인기의 건강을 위한 식행동과 건강행동의 바른 설정은 매우 중요하다. 이 연구는 중학교 1년생을 대상으로 수원지역 3개교에 재학 중인 1학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는 SAS(버전 8.1)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평균과 편차 및 분포를 알아보았다. 식습관은 리커트 5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점수화하여 성별 분포에 대한 차이는 카이자승법으로, 평균값에 대한 성별 차이는 student t-test 를 구하여 비교하였다. 대부분 아침식사를 한다고 응답하였으나(70%) 혼자 식사한다는 학생이 많았다(27.3%). 끼니마다 섭취량은 약간 부족한 듯 섭취한(34.8%) 비율이 높았고 저녁식사는 충분히 섭취(53.2%)한다고 하였다. 끼니의 목적이 배고픔의 해결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가장 많아 57.4%였으며 현재의 식습관에 변화가 필요한 이유로서는 편식을 들고 있었다. 일상 식습관은 성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식사 시에 “영양지식을 활용한다” “식품의 배합을 생각하고 섭취 한다” 고 응답한 경우는 여학생이 좀더 높은 점수를 보였고 “규칙적 식사를 한다”는 점에서는 남학생이 좀더 나은 점수를 나타내어 성별 차이를 보였다. 건강행동 측면을 보면 수면은 남학생은 충분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비교적 많아 22.6%이었고 여학생은 불충분하다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이 33.8%로서 성별차이가 있었다. 체중조절에 대한 생각을 볼 때, 여학생은 체중 감소를 27.5%를 원하고 있었고, 남학생은 체중감소 20.8%와 체중증가 10.6%를 보여 성별 차이를 나타내었다. 위 결과로서 중학생의 식행동 측면은 남학생에게는 영양지식을 활용하고 식품배합을 생각하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며 여학생에게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방안 제시가 필요하다. 또한 수면불만족을 해결할 방법 모색이 요구되고 더 나아가 체중조절 시도에 대한 관리가 요구된다.

영어초록

From the onset of puberty or during its progress, eating and health behaviors are important in establishing optimum growth and healthy fitness in middle school student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etary and health behavior of first grade middle school students(male 260, female 255) selected from 3 middle schools in Suwon. Results were analyzed using the statistical program(SAS ver. 8.1). Usual dietary habits were scored by the Likert scale of 5 points and obtained th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Obtaining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 chi-square and student t-test were also done. Daily breakfast intake was 70% of all students but some of them ate alone(27.3%).
The amount of food intake was slightly less(34.8%) but sufficient food for dinner(53.2%). The purpose of each meal was solving hunger(57.4%). However, they want to change their current eating habits because of an unbalanced diet. Usual dietary habits were similar in gender, but ‘apply nutrition knowledge’ and ‘consider food combination’ were better in female students (p<0.01), ‘regular meals’ were higher in males(p<0.01). With respect to health behavior, the subjects went for daily walks for less than an hour(39.9%) and got 7-8 hours of sleep per day(33.8%). The amount of sleep was sufficient(22.6%) in males but in insufficient(33.8%) in female students(p<0.01). Weight control efforts for reducing(female 27.5% male20.8%) and for increasing(male 10.6%) differed according to gender(p<0.01). As the result of the above analyses, the direction of nutrition education would be oriented to the nutrition knowledge and food combination applying to the diets of male students and regular meals for females. And also sleep dissatisfaction needs to be altered with taking care weight control trial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