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약령시 색채경관에 대한 연구-대구시 남성로를 중심으로-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지털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디지털디자인학연구 / 6권 / 2호 / 593 ~ 602페이지
· 저자명 : 변지환

초록

대구약령시는 오랜 역사와 명성으로 대구시의 대표적인 역사지구이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었고 이에 따라 각 도시만의 고유한 지역성이 상실되고 있다. 대구시 또한 대부분들의 도시들과 같이 획일화된 개발패턴으로 인해 지역성, 문화성, 역사성을 바탕으로 둔 고유한 도시경관이 점차 상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대구 약령시는 전통적인 한약상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색채계획이 선행되어야 하나 특징적인 색채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전통적인 느낌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지 못하고 있다. 현재의 전체적인 색채는 낙후된 시설에서 보여 지는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 주조를 이루고 있으며 체계적이지 못한 보수작업은 이러한 느낌을 가중시키고 있다. 2006년 현재 경제발전과 더불어 생활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에 따른 환경과 문화의 질에 대한 욕구의 상승은 도시환경에 대한 기대와 도시경관의 고품격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 만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대구시의 대표역사거리인 약령시의 색채를 분석하고 지역의 기능과 역사적 의의에 상응하는 정비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도시 내의 특성화된 역사지역의 모형을 개발할 뿐 만 아니라 개성 있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원칙과 체계를 도출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