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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극작술 연구 (A study of Lee Tae Jun's dramatu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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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8 최종저작일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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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극작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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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상허학회
    · 수록지 정보 : 상허학보 / 13권 / 179 ~ 209페이지
    · 저자명 : 박노현

    초록

    이태준은 1930년대 소설의 지형도에서 높고도 넓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남긴 두 편의 희곡에 대한 연구는 대단히 소략한 편이다. 그의 희곡에 대한 독자적인 연구는 두 편의 소논문이 제출된 게 전부이며, 희곡사에서 그의 이름은 1930년대를 일별하는데 있어 그것도 선별적으로 언급될 뿐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동안 이루어진 그의 희곡에 대한 연구는 그가 소설가로서 거둔 성과의 후광에 힘입어 이루어져 왔거나, 희곡적 분석틀에 의존하지 않고 서사 일반의 기준에 의거하여 평가되어왔다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기존의 한계에 유의하면서 그의 희곡관과 연극관을 살펴보고, 이것이 그가 남긴 두 편의 희곡 창작 과정에 어떻게 침윤되어 있는가를 고찰하였다. 이태준은 희곡이라는 장르가 문학과 연극이라는 두 종의 예술 영역을 넘나드는 통예술, 혹은 경계의 문학임을 인식하고 있었다. 그는 희곡이 문학 텍스트가 구현해야 할 미학성에 충실함과 동시에 무대 위에 재현됨으로써 발산할 수 있는 위력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의 이러한 희곡관과 연극관이 실제 희곡 창작에 어느 정도 반영되었는가는 두 편의 희곡 「어머니」와 「산사람들」을 통해 확인된다. 그의 첫 창작 희곡인 「어머니」는 그의 작의와 실제 텍스트 사이에 적지 않은 균열이 엿보인다는 점에서 완성도가 다소 떨이지는 텍스트이다. 「어머니」는 만기 일가가 겪는 비참을 점층적이고 심층적인 상실로 보여주고자 했으나 만기 등의 인물 성격 구축에 실패함으로써 극을 어설픈 신파로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태준 희곡의 성장 가능성은 「산사람들」을 통해 확인된다. 이 희곡은 화전부락민들의 곤궁한 생활상을 이들의 취재를 위해 찾아온 기자들과의 대비를 통해 선명히 부각시키고 있다. 「산사람들」은 탄탄한 이중 구조를 갖추고, 등장인물의 성격을 성공적으로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전작에 비해 진일보한 극작술을 보여주고 있다. 소설가 이태준은 과작의 극작가였지만 그의 희곡관과 연극관, 그리고 「어머니」와 「산사람들」 사이에서 보이는 극작술 상의 발전으로 미루어 보면 ‘앎’과 ‘실천’의 중용을 이룬 극작가였다. 이런 이유로 희곡 쓰기가 그의 문학세계에서 중도하차 되었다는 점은 그의 희곡에서 드러나는 발전의 추이를 보건대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영어초록

    A novelist, Lee, Tae-Jun wrote dramas 「Mother」 and 「Mountain-People」. Though the dramas that he wrote for himself are no more than them, the truth he considered dramas not only as an avocation but also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literary genre can be seen by all through his view of plays and dramas. He had already penetrated the drama is the trans-art genre flitting between literature and play. Moreover, he made grate account of play for the effective way of people’s enlightenment but he also took a serious view of literary character for dramas. On the other hand, he couldn't project the thought of keeping balances in the border between literature and play on his works consistently from the beginning. 「Mother」, which is his first drama make us feel the want of this point. 「Mother」 wanted to show us the misery of Man-Ki’s family as dramatic and climatic deficiency. However, because he failed to make a character of Man-Ki, the work became a new-school drama. This one could be set off by using object, ‘juge pound’ which is empty space of a wall clock, but the failure of making a character of Man-Ki was so huge to be covered. The developmental potentialities of Lee, Tae-Jun’s drama are confirmed by 「Mountain-People」. This one could show us the poor life style of slash-and-burn farmers by contrasting with the pressmen who came there to gather news materials. In fact, 「Mother」 was played on the stage, but 「Mountain-People」 couldn’t be played and nobody payed attention to 「Mountain-People」. On the other hand, 「Mountain-People」 was better than 「Mother」 in grade of completion for drama itself and maturity of dramaturgy. That’s because 「Mountain-People」 was constructed well in double structure and personality of it was well shaped. Therefore, the latter one was much better in dramaturgy than the former one. It’s so pity to say that there are only two of dramas that Lee, Tae-Jun had written and we cannot relish his outlook on the dramatical world since his drama had gotten so much potentialities in themselves as you can see through the distance in dramaturgy of his two dramas. For all that, because he could wholly understand the essence of drama as a genre and tried to keep balance between them, and 「Mountain-People」―his second drama and the last drama―was as good as the drama written by professional dramatists in 1930s, we should reconsider his position which was introduced intermittently or even left out in the history of Korean drama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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