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술(正道術)의 등장과 성쇠 (A Study on Appearance and Vicissitude of Jeongdosul)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체육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체육사학회지 / 24권 / 2호 / 31 ~ 44페이지
· 저자명 : 김주연, 안용길

초록

본 연구는 1950∼2000년대에 이루어진 정도술의 등장과 활동상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둔다. 이러한 연구목적에 의하여 당시 정도술 활동과 관련된 신문기사 및 잡지 등의 문헌들을 고찰하였고, 더불어 정도술 관련 인물들과의 구술면담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활동상의 전개에 따라서 정도술 보급이 시작되었던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를 세 단계로 분류하여 고찰하였다. 그 결과로서 첫째, 1950∼1960년대 태동기에 정도술은 안일력에 의해 1957년에 공개되었고, 그 이후 전국 각지의수련관 개설, 공개 시범대회 운영, TV드라마 및 영화 촬영을 통하여 보급을 시작하였다. 둘째, 1970∼1980년대 전성기에정도술은 일본과의 교류, 전국무술대회 개최, 청와대 시범, TV드라마 및 영화 촬영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셋째, 1990∼2000년대 쇠퇴기에 정도술은 결성 협회의 활동 부진, 대회 폐지, 내부 분열로 쇠퇴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가전비술을 표방하며 한때 한국 무예계의 단합을 선도했던 정도술의 태동기로부터 전성기를 거쳐 쇠퇴기까지의 변화 과정을 통하여 무예 종목 및 단체 존속의 어려움과 함께 관심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영어초록

This study purposed to research on the activities of Jeongdosul from the 1950s to 2000s. To accomplish of the purpose, I collected and examined many documents which covered the activities of Jeongdosul having made contact with the peoples who participated in the activities at that times. This study divided three stages from the 1950s when Jeongdosul was get in to general circulation to the present according to the distinguishing characteristics of the activities. As the results, firstly they began to spread actions for Jeongdosul through the training centers, exhibitions, movies and drama during the 1950s∼1960s after Ahn Il-lyok made public exhibition for the first time in 1957. Secondly, In the 1970s∼1980s it was best period for Jeongdosul through the exchanges with Japan, National Martial Arts competition and traditional performance.
Thirdly, during the period of decline in the 1990s and 2000s, Jeongdosul was at its ebb tide because of the organization association’s poor activities, the abolition of competitions and the reduction of activit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