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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 도당굿에서 터벌림과 쇠풍장의 의의 (The Meaning of Teobeollim and Soe-Pungjang in the Dodanggut (shamanistic ritual in a village) of Southern Gyeongg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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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7 최종저작일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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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 도당굿에서 터벌림과 쇠풍장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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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무속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무속학 / 28호 / 159 ~ 184페이지
    · 저자명 : 시지은

    초록

    경기도 남부 도당굿에서 ‘터벌림’은 일반적으로 좁아진 굿판을 넓히기 위해, 화랭이(남자 무당)들이 꽹과리를 들고 춤을 추는 하나의 굿거리로 인식하지만, ‘터벌림’은 굿거리의 명칭 외에 장단과 춤의 명칭으로도 혼용되어 왔다. 더구나 ‘터벌림’의 순서에서는 화랭이들이 꽹과리를 치며 춤을 추는 것 외에 다양한 놀이들이 연행되었으며, 화랭이들이 꽹과리를 치며 춤을 추는 것은 ‘쇠풍장’이라는 고유한 용어로 불렀음을 확인할 수 있다.
    ‘터벌림’은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화랭이들만의 굿거리로, 의례적인 성격보다는 예술적이고 오락적인 성격이 강한 굿거리라고 할 수 있다. 이 굿거리를 연행하면서 쳤던 장단을 터벌림 장단이라 하고, 이 장단에 맞춰 추는 춤을 터벌림 춤이라고 하였다. ‘터벌림’의 순서에서 화랭이들은 쇠풍장, 땅재주, 어릿광대짓 등 다양한 놀이를 진행했다. 즉 ‘터벌림’에서 진행되었던 다양한 화랭이들의 놀이 중 하나가 ‘쇠풍장’인 것이다.
    이 ‘쇠풍장’은 ‘터벌림’ 이후의 굿거리인 손굿과 군웅굿에서도 연행된다. ‘터벌림’을 중심으로 미지(여자 무당) 중심의 굿이 화랭이 중심의 굿으로 이행되며, ‘터벌림’ 이후의 여러 굿거리들 중에서 손굿과 군웅굿에서는 미지의 선굿이 화랭이의 선굿으로 이행되는 과정이 있다. 터벌림, 손굿, 군웅굿에서 연행되는 ‘쇠풍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의의를 부여할 수 있었다.
    첫째, ‘터벌림’에서의 ‘쇠풍장’은 꽹과리와 춤을 중심으로 한 화랭이들의 개별적인 장기자랑이다. 둘째, ‘쇠풍장’은 터벌림, 손굿, 군웅굿과 같이 미지 중심의 굿이 화랭이 중심의 굿으로 이행되는 과정에서 연행된다. 이행기적 성격과 동시에 다음 굿의 주체를 선명하게 소개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셋째, 경기도 남부 도당굿에서 연행되는 쇠풍장은 농악에서 상쇠의 쇠놀음과 비교할 만한 공통점들이 있다.
    ‘쇠풍장’이 경기도 남부 도당굿 전체에서 지니고 있는 의의를 밝히면서, 나아가 무속과 농악에서 쇠놀음의 비교연구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쇠풍장’이 경기도 남부 도당굿 전체에서 지니고 있는 의의를 밝히면서, 나아가 무속과 농악에서 쇠놀음의 비교연구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eobeollim” in the Dodanggut of southern Gyeonggi-do is perceived as one gutgeori (tune and dance performed in a shamanistic song) in which Hwaraengi (male shamans) dance while holding a gong to broaden the gutpan (the place of a shamanistic ritual), which had become narrower in general; however, “Teobeollim” also has been used as the name of a beat and dance aside from its name as a gutgeori. Furthermore, in the order of “Teobeollim”, various plays progressed along with the Hwaraengi dancing while beating a gong. Also, it was confirmed that the Hwaraengi dancing while beating a gong was called by the unique name of “Soe-pungjang”.
    “Teobeollim” is a gutgeori only of the Hwaraengi to ensure a larger space. Accordingly, it may be a gutgeori with a strongly artistic and entertaining character rather than a ritual character. A tune that was sounded with the progress of this gutgeori is called Teobeollim tune, and the dance that is danced to this tune is called Teobeollim dance. In the order of “Teobeollim”, Hwaraengi proceeded with diverse plays such as Soe-pungjang, acrobatic feats, and clowning. That is, one of the variety of plays shown in “Teobeollim” was “Soe-pungjang”.
    This “Soe-pungjang” is played also in Songut and Gunwunggut, which are gutgeoris followed by “Teobeollim”. Centering on “Teobeollim”, the gut mainly performed by the Miji (female shaman) progresses into a Hwaraengi-driven gut. Also, among diverse gutgeoris followed by “Teobeollim”, there is a process in which a Miji’s Songut progresses into the Hwaraengi’ Songut. Through “Soe-pungjang” which is played in Teobeollim, Songut, and Gunwunggut, the following meanings may be given.
    First, “Soe-pungjang” in “Teobeollim” is an individual talent show of Hwaraengi focusing on beating a gong and dance. Second, “Soe-pungjang” is played during the progress of the Miji-driven gut into the Hwaraengi-driven gut just as with Teobeorim, Songut, and Gutwunggut. It also has a function of introducing the subject of the next gut clearly at the same time of having a transitional character. Third, Soe-pungjang played in the Dodanggut of southern Gyeonggi-do has some things in common that are comparable with the Soe-noleum of a leading gong-player in Nongak (traditional Korean music performed by farmers).
    While unveiling the meaning of “Soe-pungjang” in the entire Dodanggut of southern Gyeonggi-do, the study proposed the further possibility of comparative research into Soe-noleum in shamanism and Nongak.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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