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의 공유경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유형 (Perceptions toward Sharing Economy in the With Corona Societ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콘텐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 23권 / 1호 / 562 ~ 578페이지
· 저자명 : 김소라

초록

이 연구는 코로나 이후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한 다양한 인식의 이해와 유형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위드 코로나 사회에 소비자들이 지각하는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의 유형은 무엇이며,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의 유형별 특성은 어떠한지 살펴보았다. 주관적 인식에 대한 접근을 위해 Q방법론을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는 PC용 QUANL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도출된 4가지 유형은 부정적 인식 유형, 문화적‧환경적 가치 고평가 유형, 비용 효율성 가치 고평가 유형, 시장경제 가치 고평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부정적 인식 유형은 전반적으로 공유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공유경제 서비스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문화적‧환경적 가치 고평가 유형은 공유경제가 지닌 문화적 가치와 친환경적인 특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비용 효율성 가치 고평가 유형은 개인적 관점에서 경제적 가치를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시장경제 가치 고평가 유형은 시장경제의 건전한 발전차원에서 공유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suggest a plan to revitalize the sharing economy in the post-corona era through understanding and categorizing the various perceptions of the sharing economy that consumers have in the With Corona society, and the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For an approach to subjective perception,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using the QUANL program for PC.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our types were classified into negative perception type, cultural/environmental value perception type, cost effectiveness value perception type, and market economy value perception type. The negative perception type indicated negative perception toward sharing economy in general, and there was a strong tendency to distrust the sharing economy service in particular. The cultural/environmental value perception type recognized the cultural value and eco-friendly characteristics of the sharing economy positively, and the cost-effective value perception type recognized high economic value from a personal point of view. Lastly, it was found that the type of high valuation of the market economy positively evaluated the sharing economy in terms of the sound development of the market econom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