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 대상 소진 국내 연구 동향 분석 (Korean Research Trends on Burnout of Counselo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상담심리교육복지 / 11권 / 5호 / 107 ~ 131페이지
· 저자명 : 이채민, 유순화

초록

본 연구는 상담자 대상 소진 국내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2001년부터 2023년 12 월까지 국내에서 학술지로 출판된 상담자 대상 소진 연구 총 181편을 수집하여 연구시 기, 연구대상, 연구방법, 주제어, 변인설정 등을 분석하였다. 첫째, 상담자 대상 소진 국내 연구는 2001년도에 학술지에 처음 출판되어 꾸준하게 연구 수가 증가하였으며, 양적연구 가 대다수였고 질적연구는 최근 증가하는 추세이다. 둘째, 학교상담사 대상 연구에서는 Yu(2007)의 K-CBI가 자주 사용되었고, 그 이외의 대상 연구에서는 Maslach와 Jackson(1981)의 MBI를 가장 많이 활용하였다. 셋째, 주제어 빈도분석 결과 자기효능감, 마음챙김과 같은 긍정적인 주제어가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넷째, 소진은 종속변인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향후 연구에 대한 방향을 제언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analyzed trends in Korean research on counselor burnout by collecting a total of 181 studies on counselor burnout published in academic journals in Korea from 2001 to December 2023. The analysis focused on publication period, research subjects, research methods, keywords, and variable settings. First, research on counselor burnout in Korea was first published in academic journals in 2001, and the number of studies has steadily increased. Quantitative research was predominant, while qualitative research has shown a recent upward trend. Second, in studies targeting school counselors, Yu(2007)’s K-CBI was frequently used, while the MBI by Maslach and Jackson(1981) was most commonly utilized in studies targeting other groups. Third, as a result of the frequency analysis of key words, positive key words such as self-efficacy and mindfulness showed high frequency. Fourth, burnout was most often used as a dependent variable. Based on these results,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 and the direction of future research were suggest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