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빈곤선 적정측정방안 연구 (A Study on Appropriate Measures of Poverty in the Elderl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8권 / 5호 / 983 ~ 1000페이지
· 저자명 : 이윤정

초록

우리나라 노인빈곤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나 노인빈곤의 기준지표가 되는 절대적 빈곤선과 상대적 빈곤선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과학적이지못한 방식이다. 오히려 주관적 빈곤선은 대상자들이 체감하는 공통적 빈곤수준을 취합함으로써 사회적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주관적 빈곤선이 우리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빈곤선이 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가구별로 주관적 빈곤선과 실제 지출수준이 거의 일치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전개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주관적 빈곤선이 노인빈곤을 비교적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정책적으로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

영어초록

The poverty of the elderly in Korea is the most severe level in the world, but the absolute poverty line and the relative poverty line, which are standard indicators of the elderly poverty, are unlike scientific methods. Rather, the subjective poverty line is a way of reaching social consensus by collecting common poverty levels experienced by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 tried to find out that the subjective poverty line can be a realistic poverty line for our situation. As a result, we confirmed that the subjective poverty line and actual expenditure level of households are almost the same or develop in the same direction. This suggests that the subjective poverty line should be utilized politically as it is a way to predict the poverty of the elderly relatively accuratel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