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俛宇 郭鍾錫의 性理說 1 -寒洲 성리설의 수용과 전파- (Myeonwu Gwak Jongseok's Neo Confucian View of Human Nature)

26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22 최종저작일 2009.12
26P 미리보기
俛宇 郭鍾錫의 性理說 1 -寒洲 성리설의 수용과 전파-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南冥學硏究 / 28권 / 69 ~ 94페이지
    · 저자명 : 이상하

    초록

    면우 곽종석은 한주 이진상의 수제자로 寒洲學派를 대표하는 학자였다. 그는 당시에 이단으로 배척받던 한주의 성리설을 수용하였고, 그가 한주에게 執贄의 禮로 올린 『지의록』은 한주 성리설의 입문서가 되어 경상우도의 신진 학자들 사이에 두루 읽혀 한주학파의 형성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면우는 『지의록』에 대한 한주의 답변 중에서 유독 氣質之性 한 조목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여 한주와 논변하였다. 喜怒哀樂의 감정이 일어나기 전인 未發 상태에서 기질이 있느냐 없느냐, 기질의 개념이 들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를 가지고 논변을 전개한 것이다. 면우는 관점을 달리하는 논거를 두루 제시하며 기질지성을 희노애락 미발의 상태에서의 性의 개념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주는 자신이 朱子의 晩年定論이라 믿는 설에만 의거하여 기질지성은 性의 개념이 아님을 강조했다. 즉 면우는 기질은 성과 함께 태어날 때부터 형성되는 것이니, 기질에 의해 제약된 성이라 할 때 ‘기질에 의해 제약된’까지도 성의 개념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한주는 성의 時分인 미발에서는 氣가 작용하지 않고 성의 본체만 온전히 드러나므로 기질을 성의 개념에 넣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면우는 실상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한주는 개념 정립을 중시했다고도 할 수 있다.
    또한 면우는 기질지성에 대한 기존 학설들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한주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고증한 주자와 퇴계의 만년정설만을 논거로 삼았다. 면우는 ‘미발 상태에서 기질이 없지는 않지만 기질을 말할 필요는 없다’ 한 한주의 결론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면우가 기질지성에 관한 기존 학설의 개념들을 다 부정한 것은 아니다. 면우는 미발을 性의 상태로 규정, 기질이란 개념을 용납하지 않는 한주의 학설을 수용하면서 여러 관점에서 기질지성의 실상과 개념을 함께 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면우의 이러한 학문 성향이 그 후에 나오는 그의 학설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펴보는 것은 추후의 과제로 남겨둔다. 이 문제는 스승인 한주의 학설과 대체에서 다를 수 없는 면우의 학설의 성격을 규명하는 데에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영어초록

    Gwak Jongseok, ho Meonwu(俛宇), is a representative scholar of Hanju school named after Yi Jinsang's ho Hanju(寒洲). He accepted Hanju's view of human nature, which was dismissed as heresy at that time. He submitted his record of inquiries called Jieuirok(贄疑錄) to the master. As it was widely circulated among young scholars in the Gyongsangwudo(慶尙右道), the book became a primer for Hanju Neo-Confucian school.
    Gwak accepted Yi's comments of his inquires by and large, but exceptionally raised an issue of qizhizhixing(氣質之性)-human nature attributed to individuals. They discussed whether qizhi(氣質)-vital energy and corporal matter-was involved or not in the state of weifa(未發), i.e., when various emotions did not arise. Gwak listed assorted opinions based on diverse perspectives, and claimed that qizhizhixing(氣質之性) should belong to human nature when emotions do not arise. On the while Yi stressed that it was not part of human nature based on what was believed as ZhuXi(朱熹)'s theory in later days. According to Gwak, qizhi(氣質) was formed together with human nature from the beginning thus human nature restricted by qizhi(氣質) should be also considered part of human nature. On the other hand, in Yi's view qizhi(氣質) cannot be part of human nature since qi(氣) is not activated and only human nature manifests in tact in the state of weifa(未發). In other words, Gwak lay emphasis on actual state while Yi attempted to conceptualize his theory.
    Gwak thought that conventional theories of qizhizhixing(氣質之性) should not be neglected meanwhile Li's argument was grounded on LiHwang(李滉) and ZhuXi(朱熹)'s theories in their later days. Later Gwak accepted Li's conclusion that qizhi(氣質) was not to be credited in the state of weifa(未發), albeit there existed qizhi(氣質). However, it does not mean that Gwak disregarded all the theories of qizhizhixing(氣質之性). He accepted Li's view that weifa(未發) is state of human nature, qizhi(氣質) excluded, and yet thought the actual state and concept of qizhizhixing(氣質之性) should be reflected. It has yet to be discussed more how Gwak's such tendency developed into his later theory. This matter is also critical for clarifying Gwak's theory that does not differ from his master Li in general.

    참고자료

    · 없음

    태그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南冥學硏究”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04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6:17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