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문제도박의 영향요인에 대한 탐색연구 (Explorative Study of Influencing Factors on Problem Gambling among College Stud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사회과학연구 / 23권 / 1호 / 47 ~ 68페이지
· 저자명 : 유채영

초록

본 연구는 도박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에 따라 대학생들의 도박경험, 도박행동유형, 그리고 문제도박의 심각성 수준을 알아보고, 인구학적 요인, 인지정서요인, 위험행동요인 그리고 가족사회요인이 상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문제도박 심각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했다. 연구표본은 편의추출방법을 사용하여 확보한 대전지역의 남녀 대학생 285명이었으며,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다중회귀분석방법을 사용해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스트레스가 높다고 지각할수록, 비합리적 도박신념이 강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문제도박 심각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대학생 문제도박 관련 조사연구 실행과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으며, 예방 및 조기개입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 전략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plored the factors influencing on the severity of problem gambling among college students. The influencing factors defined in this study were demographic, psychological, risk behavior, socio-family factors. College students attending a university in Daejeon, freshman to senior, were recruited using a convenient sampling method and a total of 285 students volunteered to participate and completed the questionnaire during the spring semester in 2009.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employed to analyze data. The results showed that personal stress source, irrational gambling belief, and self-esteem were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the problem gambling among college students.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implications for prevention and intervention efforts were also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