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내 영유아 유무에 따른 수산식품 소비 결정 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Seafood Consumption Based on the Presence or Absence of Young Children in Household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수산경영학회
· 수록지 정보 : 수산경영론집 / 55권 / 3호 / 43 ~ 60페이지
· 저자명 : 정연희, 한기욱

초록

본 연구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영유아 시장에서의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23년 국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수산물 소비 결정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순위형 프로빗 모형, T-검정, 카이제곱 검정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가구 내 영유아의 존재가 수산물 소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산물이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에 유익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영유아를 둔 가구는 식품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손질된 수산물을 선호하는 반면, 영유아가 없는 가구는 비가공 수산물을 구매해 직접 조리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본 연구는 영유아의 존재가 수산물 소비와 구매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수산물 마케팅 전략 및 정책 개발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develop effective strategies for stimulating seafood consumption in the growing young children market, particularly at a time when interest in healthy eating is increasing. To achieve this, data from the 2023 survey on changes in seafood consumption behavior of 1,000 domestic consumers by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were utilized. The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an ordered probit model, along with T-tests and chi-square tests to examine the determinants of seafood consumption.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presence of young children in a household significantly influences seafood consumption.
This is largely due to the perception that seafood is beneficial for the health and safety of infants and toddlers.
Households with young children prioritize food safety and convenience, showing a preference for pre-processed seafood, while households without young children tend to purchase unprocessed seafood and prepare it themselves. This study highlights the impact of having young children on seafood consumption and purchasing behavior, providing valuable insights for the development of targeted seafood marketing strategies and polic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