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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학습자의 의문사 발달 연구 (A Study on the Interrogative word Development of Korean Lear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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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8 최종저작일 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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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학습자의 의문사 발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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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Journal of korean Culture / 57권 / 113 ~ 149페이지
    · 저자명 : 이유경, 정미경, 박아름, 김지예

    초록

    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의 의문사 습득과 발달 양상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어 학습자의 종적 구어 말뭉치를 구축하여 의문사 12개에 대한 용례 1,394개를 확보하고 의문사별로 사용 빈도, 출현 시기, 오류 양상, 정확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의문사 사용 빈도는 ‘무엇(뭐)’, ‘어떻게’, ‘왜’, ‘무슨’, ‘어디’, ‘어떤’, ‘언제’, ‘몇’, ‘어떻-’, ‘얼마’, ‘누구’, ‘어느’ 순이었으며, 이 중에서 ‘무엇’은 학습과 동시에 자주, 정확하게 사용되었다. ‘어떻게’ 역시 학습 초기부터 높은 사용 빈도, 정확도를 보였으나 한국어 표현에 대한 정형화된 의문문이 많았다. ‘어떻-’, ‘얼마’, ‘누구’, ‘어느’는 사용 빈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정확도 역시 상대적으로 낮아 의문사들 간의 학습과 사용에 있어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의문사의 출현 시기와 교재 제시 시기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습 초기부터 교재에서 명시적으로 제시된 의문사는 학습과 동시에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명시적으로 제시되지 않은 의문사의 경우 낮은 출현 빈도, 낮은 정확도를 보이다가 고급에서 사용 빈도와 정확도가 높아졌다. 셋째, 학습자의 대치 오류 중에서는 ‘무엇’, ‘무슨’, ‘어디’가 많았으며, 누락 및 형태 오류로는 ‘어떻게’, ‘왜’, ‘어떤’의 사용 오류가 많이 발생하였다. ‘어떻게’, ‘왜’의 경우 절을 구성하는 ‘-지’의 결합 오류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학습자는 의문사 중에서도 특히 ‘어느’, ‘어떤’, ‘무슨’의 의미를 정확하게 변별하여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교재의 의문사 제시 상황으로 유추해 볼 때 의문사를 목표 어휘로서 명시적인 제시설명이나 비교 설명의 기회가 부족하여 의문사 간의 의미 차이나 사용 방법에 대해 충분히 인식할 수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학습자의 의문사 사용에서 정확도의 변화 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일반적인 언어 습득은 U자형 패턴으로 발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의문사에 따라 U자형 패턴뿐만 아니라 습득 유지, 지속적 상승, 습득 후퇴의 여러 패턴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의문사 습득과 발달의 양상을 학습자의 종적 구어 말뭉치를 통해 면밀하게 살펴본 데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cquisition and development patterns of interrogative words by Korean learners. To this end, a longitudinal corpus of Korean learners was established, secured 1,394 use cases for 12 interrogative words, and analyzed the frequency of appearance, error patterns, and accuracy.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frequency was in the order of ‘mueot’, ‘eotteohge’, ‘wae’, ‘museun’, ‘eodi’, ‘eotteon’, ‘eonje’, ‘myeoch’, ‘eotteoh-’, ‘eolma’, ‘nugu’, ‘eoneu’. ‘mueot’ was frequently and accurately used at the same time as learning. ‘wae’ also showed high frequency and accuracy of use from the beginning, but there were many formulaic expressions for asking Korean expressions. The frequency of use of ‘eotteoh-’, ‘eolma’, ‘nugu’, ‘eoneu’ was low, and the accuracy was also relatively low, showing differences in learning. Second, it was possible to confirm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ppearance of interrogative words and the presentation of textbooks. From the beginning of learning, the interrogative words explicitly presented in the textbook began to be used at the same time as learning. Unless explicitly presented, they showed low frequency and low accuracy. Third, among the learner's substitution errors, there were ‘mueot’, '‘museun’, and ‘eodi’, and as for omission and form errors, many errors in the use of ‘eotteohge’, ‘wae’, and ‘eotteon’ occurred. In the case of ‘eotteohge’, ‘wae’, there were the combination error of ‘-ji’. It was found that learners could not accurately distinguish the meanings of ‘eoneu’, ‘eotteon’ and ‘museun’. When inferred from the situation of presenting interrogative words in Korean textbooks, it is seen that the meaning difference between the interrogative words and how to use them could not be sufficiently recognized due to the lack of opportunities for explicit presentation. Fourth, there were various patterns of changes in accuracy in the learner's use. General language acquisition is known to develop into a U-shaped pattern, but in this study, several patterns of ‘acquisition maintenance’, ‘continuous rise’, and ‘acquisition retreat’ were identified as well as ‘U-shaped pattern’. This study is meaningful in closely examining the aspects of the acquisition and development of the interrogative words through the learner's longitudinal corpu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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