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트를 활용한 독서 활동으로서의 협동 작문 실현 방안 연구 (Using 'Book art' as reading activities Realization of Cooperative Writ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민족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한민족문화연구 / 35호 / 357 ~ 388페이지
· 저자명 : 이은미

초록

이 논문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자연스러운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속에서 보다 논리적이고 사회성 있는 작문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북아트를 활용한 협동 학습의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의 작문 활동은 개인적 글쓰기를 위주로 한 경쟁 학습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이는 개인적인 가치보다 타인과의 협동과 조화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중요시하는 21세기 정보화 사회의 지향점에서도 다소 거리가 멀다. 개정 7차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는 교수 학습 운용과 방법에 있어 ‘협동 학습’, ‘소집단 협력 학습’ 등의 용어를 사용하여 협동 작문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지만, 학년별 ‘쓰기’ 영역의 성취 기준과 내용 요소를 연계하여 살펴보면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적용은 아직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협동 학습의 본래적 의미와 협동 작문이 지닌 긍정적인 전망, 북아트가 가지고 있는 협동 작업으로서의 효율성과 가치 등을 고려할 때, 북아트를 활용한 협동 작문은 초등⋅중등학교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바람직한 국어과 수업 방식으로 보인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esent the writing skills of 'Book art' methods of cooperative learning for more natural communication and social interaction on the collaborative writing in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education. Until now, writing activities in elementary and middle schools are mainly based on competitive learning that shows personal writing. It is far from direction of the 21st century information that is more emphasis on problem solving skills through collaboration with others than a personal value. In Revised 7th Language Art Curriculum, there are opened on the possibility for cooperative writing by using the term of 'collaborative learning', or 'small group collaborative learning', but looking at the elements in conjunction with practical application in the field of education still seems to need more time and effort. However when we consider the original meaning of cooperative learning, a perspective that collaborative writings have and efficiency and value as a collaboration that 'Book art' have, using 'Book art' as cooperative writing is seemed more desirable in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curriculum for active learn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