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장지 유형별 만족도 조사 분석에 따른 활성화 방안 제안 (A Activation Plan Suggestion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Satisfaction among the Types of Tree Burial Sit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림과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산림과학회지 / 103권 / 2호 / 287 ~ 298페이지
· 저자명 : 우재욱, 권병석, 박원경, 변우혁

초록

본 논문은 수목장의 활성화 방향을 제언하기 위한 연구로서 수목장지의 유형별로 만족도를 비교 측정하는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수목장지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유형별 사례지를 선정하여 방문자 414명에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목장지 간 만족도 비교를 통해서 국민들이 공설 수목장지를 사설 수목장지에 비하여 선호하고, 그 중에서도 자연산림에 조성된 수목장지를 가장 선호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선호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공설 수목장지 조성을 활성화 하고, 특히 자연산림에 조성하는 수목장지의 확대가 중점적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제언하였다. 수목장에 대한 일반적 시민의식에 대한 문항을 통해서는 편의시설에 대한 낮은 만족도, 사설 수목장지의 이용가격과 공신력에 대한 낮은 만족도, 추모목의 안정적 성장환경에 대한 강한 수요가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대책이 필요하였다. 반면 수목장지 이용 경험자의 수목장지 추천의향과 본인이 수목장을 하겠다는 의향이 높게 나타나 수목장 확산의 밝은 전망도 확인하였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satisfaction level of people for the different types of tree burial sites,in order to suggest directions for the policy to revitalize tree burials.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treeburial sites were classified into four types, and we conducted a questionnaire, targeting 414 visitors to thedifferent case sites. Through the comparative analysis among the case sites, this study found that people preferthe public tree burial sites to the private ones, and most people liked the type of tree burials best created in anatural forest among the public sites.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policy should befocused on the revitalization of public tree burial sites created especially in natural forests in order to satisfythe preference of people. Through the analysis of the questions regarding the general citizens’ awareness of treeburials, this study found the improvement measures are required for convenience facilities, low satisfaction forusage charge, low credibility for private tree burial sites, and strong demands to create stable growth environmentfor memorial trees. On the other hand, this study confound the bright prospect for the spread of tree burialsbecause people who have used tree burial sites were highly willingness to recommend tree burial sites to othersand they wanted to do a tree burial for their own funeral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