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배 과수원의 태풍 “매미” 피해 실태 조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원예학회
· 수록지 정보 : 원예과학기술지 / 25권 / 4호 / 394 ~ 399페이지
· 저자명 : 강삼석, 조광식, 김명수, 김정배, 손동수, 송장훈, 김윤경, 박언기

초록

2003년 9월 울산 지역에 내습한 태풍 “매미”에 의한 배 과원의 해풍피해 상황과 입지조건에 따른 피해 실태를 조사하였다. 해풍 피해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입지조건은 과원의 위치로 바다 방향인 남향과 평지에서는 피해가 심하고 바다와 반대 방향인 북향과 서북향은 피해가 경미하였다. 다음으로 영향을 크게 미치는 조건은 해안선과의 거리였으며, 해안선과 근접된 과원에서 피해가 심하였다. 방풍림의 유무에 따라 피해 정도에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방풍수의 수종에 있어서 해송〉사철나무〉측백〉편백 순으로 해풍에 강한 경향이었다. 품종에 따른 해풍피해 정도는 '장십랑'이 4.5로 ‘신고’의 8.5보다 훨씬 강한 경향을 보였다. 또한 엽내 Na 함량은 피해 정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토양 내 Na함량은 피해 정도와 관계 없이 정상과원의 수준을 보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