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 국제화 활성화 방안: 트위닝과 프랜차이즈 방식을 중심으로 (The Study on the Ways to Vitalize Transnational Higher Education: Focusing on Twinning and Franchis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울행정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회와 행정연구 / 25권 / 1호 / 225 ~ 248페이지
· 저자명 : 이영환, 임재진

초록

우리나라 대학을 둘러싼 교육환경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들은 국제화를 통하여 생존전략을 모색하거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국경을 초월한 고등교육은 최근 나타나는 대학 국제화의 중요한 전략이라 할 수 있는데 교육프로그램의 수출을 통한 재정의 다양화, 입학자원의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국경을 초월한 고등교육의 한 유형인 트위닝과 프랜차이즈에 초점을 맞추어 이들 제도의 개념과 도입의 필요성, 우리나라 대학에서의 운영 현황, 이들 제도와 관련된 법적 규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트위닝과 프랜차이즈는 고등교육 국제화에서 주요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관련 규정이 추상적이고 모호하여 대학들이 불확실성 속에서 이들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교육과정 공동운영의 법적 의미, 개정연혁을 분석하여 트위닝과 프랜차이즈가 우리나라 법규정하에서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이들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교육과정 공동운영규정의 개정사항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In the rapidly changing circumstances, universities in South Korea have struggled to survive and enhance their competitiveness by globalizing their education. As an important strategy for such educational globalization, transnational higher education expectedly brings to the institutions various benefits in their competitiveness, including diversifying financial resources through exporting educational programs. Focusing on twinning and franchise that are one form of transnational higher education, this study examined their meanings and necessity, the utilization of them in South Korea, the related rules, and the ways to vitalize them. The study found that, despite their expected advantages, twinning and franchise were operated in uncertainty because of ambiguous and abstract rules. By clarifying the rules relating to transnational education, this study suggests the ways to address the problems and vitalize the educational programs that are legally legitimat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