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적 신체미로의 훈련된 여성신체, 한국사회에서 여성 신체미의 변천 (Excised Female Body, Historical Processing of Physical Beauty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체육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체육사학회지 / 21권 / 1호 / 77 ~ 89페이지
· 저자명 : 양승하, 하웅용

초록

본 연구 목적은 여성의 신체 변화를 분석하고, 이러한 변화 과정을 사회학적 관점으로 해석을 하는데 있었으며,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현대사회 여성들의 주된 관심사인 ‘아름다움 신체 가꾸기’를 살펴보면, 진정정한 여성 신체의 아름다움은 훈련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 수 있었다. 여성 신체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은 각각 시대, 사회마다 변화되었으며, 먼저 운동이라는 행동양식은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유한계급의 과시형 소비 형태로 존재하였다. 이 당시에는 여성의 신체미(美)가 중요시 되지 않았다. 하지만 20세기말 생활체육(sports for all)이라는 새로운 신체양상이 나타나면서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러한 환경은 신체를 소비사회에서 하나의 상품으로 등장시켰으며, 신체미(美)를 강조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여성 신체미(美)의 기준이 날씬함만을 강조한 마른 몸에서 건강하게 단련된 몸으로 변화되고 있다. 결국 여성의 아름다운 신체는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전인적 신체미라 하겠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possibility that the true beauty of the female body can be proceeded from the training by examine, the primary concern of woman in modern society 'Get into shape' and interpret with the historical changes of beauty and social theory. The study is summarized as follows: A standard for a beauty of the female body has been changing in every society and generation. The results for the process of this change in sociological theory is as follows. Exercise was presented as consuming pattern for ostentation in the leisure class who possesses a time and economic power. in this era, a physical beauty of woman was not important. but the environment that anybody being able to consume and enjoy the sports was created as 'sports for all' a new physical aspect appeared. This environment brought out a body as a product from a consumption society and started to emphasize a physical beauty. Now, the standard of physical body of woman is transforming into a well trained and healthy body from a slender body which only accentuates slim figure. After all the beautiful body of a woman can be acquired through training.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