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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진로미결정 유형 분석 (Cluster Types of University Students with Career Indec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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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5 최종저작일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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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진로미결정 유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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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 17권 / 8호 / 611 ~ 632페이지
    · 저자명 : 김현순

    초록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진로결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해 대학생의 진로미결정 유형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13년 5월부터 6월초에 거쳐 대학생 236명에게 설문지를 실시하고 진로미결정 척도를 군집 변인으로 하여 군집분석을 한 결과, 다섯 개의 진로미결정 유형을 도출하였다. 유형1은 전반적으로 진로결정의 어려움을 낮게 인식하고 있어 필요하면 언제든지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결정할 준비가 되어 있는 집단’이라 명명하였다. 유형2는 외적 장애 점수 가장 높아 ‘외적 장애 집단’으로, 유형3은 외적 장애보다는 우유부단한 개인적인 성격으로 인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만성적으로 우유부단한 집단’으로, 유형4는 특정한 영역보다는 전반적으로 진로결정성이 떨어지는 유형으로, 진로에 대한 인식은 있으나 발달적으로 진로 결정이 지연되고 있으므로 ‘발달적 진로미결정 집단’으로 명명하였고, 마지막으로 유형5는 진로를 결정해야하는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필요성 인식부족 집단’이라 명명하였다. 분류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다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각 집단별로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 특성불안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미결정 유형과 관련한 진로교육의 시사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안을 논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was to identify natural groupings of undergraduate students in terms of career indecision. The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and Gyeonggi area and the data of 236 people was analyzed. Five clusters were derived by utilizing hierarchical and K-means cluster analysis.
    The first cluster, named ‘Ready to decide’, can be described as low score on all career indecisiveness factors. They recognize less difficulty on career decision. In other words, they are ready to decide at any time. The Second cluster, named ‘External impairment’ can be described as high score on external impairment, but as the lowest score on lack of awareness of necessity. They recognize conflicts of expectation of parent and discrepancies with social requirements. The third cluster, named ‘Chronically indecislve’ can be described as the highest score on lack of self-clarity and indecisive personality, but as low score on external impairment. The fourth cluster, named ‘Developmentally undecided’ can be described as moderate score on all career indecisiveness factors. Although they are aware of the career, their career decision is delayed. The fifth cluster, named ‘Lack of awareness of necessity’ can be described as high score on lack of awareness of necessity, but as low score on lack of career information and lack of self-clarity and indecisive personality.
    In order to test the appropriateness of cluster analysis, MANOVA was conduct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clusters were found in career decision making self efficacy,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rait anxiety.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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