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행동 관성 효과 소비자의 성별과 낙관주의-비관주의의 조절 (Inaction Inertia Effects: Moderations of Consumers' Gender and Optimism-Pessimis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경영컨설팅학회
· 수록지 정보 : 경영컨설팅연구 / 12권 / 4호 / 101 ~ 121페이지
· 저자명 : 이성수, 우석봉, 김정식

초록

무행동 관성 효과는 이전의 더 매력적인 행동 기회를 놓친 것은 현재의 여전히 매력적인 기회에서 행동할 가능성을 줄인다는 효과를 말한다. 본 연구는 무행동 관성의 효과가 소비자의 성별과 설명양식(낙관주의-비관주의)이라는 개인차 변인에 의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살펴보았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시나리오를 이용한 실험을 하였다. 피험자들은 이전의 더 매력적인 기회를 놓쳤을 때 후회를 경험하였다. 그러나 여성과 비관주의자들은 이전 기회의 매력성이 크든 작든 현재 구매기회의 구매의도와 예상된 비구매후회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남성과 낙관주의자들은 놓친 이전 기회의 매력성이 클 때보다 작을 때 현재의 새로운 기회에서 구매의도와 예상된 비구매후회가 더 컸다. 이러한 결과에 따른 몇 가지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Inaction inertia occurs when bypassing an initial action opportunity has the effect of decreasing the likelihood that subsequent similar action opportunities will be taken. The goal of the current research is to examine the role of gender and explanatory styles (or optimism-pessimism) in the inaction inertia. We conducted an experiment using a scenario in order to examine the proposed hypothesis. Subjects experienced higher regret when a more attractive previous opportunity was forgone rather than was a relatively less attractive one. However, whereas women and the pessimist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at anticipated non-purchase regret and purchase intention regardless that the attractiveness of a previous opportunity was small or large, men and the optimists experienced higher level of anticipated non-purchase regret and purchase intention when a previous opportunity is less attractiv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re also discussed based on those resul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