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신생독립국의 자기인식과 아시아 상상 -코스모폴리타니즘과 민족주의 사이의 한국영화(1957〜1960년대)- (Self-consciousness of Newly-independent State and the Imagination of Asia: - Notes on Korean Cinema(1957-1960s) between Cosmopolitanism and Nationalism -)

38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01 최종저작일 2010.12
38P 미리보기
신생독립국의 자기인식과 아시아 상상 -코스모폴리타니즘과 민족주의 사이의 한국영화(1957〜1960년대)-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중서사학회
    · 수록지 정보 : 대중서사연구 / 24호 / 275 ~ 312페이지
    · 저자명 : 오영숙

    초록

    1950년대 후반에서부터 60년대에 걸쳐 아시아 공간을 서사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작품들이 한국영화계에 대거 등장하였다. 이 글이 던지고자 하는 질문은 이런 것이다. 왜 아시아였고, ‘아시아’라는 기호가 갖는 함의는 무엇이었는가. 아시아 상상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출현하였는가. 이러한 질문은 일차적으로는 당시의 국가적 상황과 한국영화의 존재양식의 관계에 관한 어떤 문제의식을 암시한다. 영화적 상상력이 일국적 영역을 넘어서 아시아 전체로 그 범위를 넓혀가던 일련의 현상들에서 의미있는 지점은 우리가 아시아 속에서 작은 거울들을 발견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우리에게 있어 아시아의 신생 국가들은 장차 따라야 할 대안적인 새로운 근대를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와 같은 고민을 공유하고 있는 나라들임과 동시에 나의 모습을 확인시켜주는 거울과 같은 존재였다. 당시의 일군의 영화들은 피식민지인들 간의 사적 친밀성이라는 코드를 통해 신생 독립국들 간의 유대감을 고양하고, 아시아의 고전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확장시키고, 세계 속에 보여질 한국영화의 모습을 두고 고민하였다. 이러한 현상들은 궁극적으로는 이제 막 새로운 자신감을 얻은 신생 독립국의 자기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환기시킨다. 이러한 영화들이 부상했던 시기는 자신의 정신의 근거를 지나치게 서구적 모더니티에 기대어 찾았던 50년대의 코스모폴리타니즘을 반성하고, 서구에 맞서면서도 보편적일 수 있는 자기 정체성 찾기가 비교적 자발적으로 시도되던 때였다. 코스모폴리타니즘의 영향이 아직은 남아 있으되 민족주의적인 문제의식에 눈을 뜨기 시작하던 때, 말하자면 코스모폴리타니즘과 민족주의의 사이에 놓여 있던 시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보편성에의 의지와 특수성에의 의지는 동시적인 현상이다. 이 시기 한국영화에 출현한 바 있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인도를 잇는 아시아 표상은 서구적인 것에 맞서는 또 다른 보편성을 찾으려던 한국인이 선택할 수 있는 상상력의 최대치였다고 할 수 있다.

    영어초록

    From the late 1950s through the 60s, film productions emerged en masse in the Korean film industry, drawing the Asian space into a narrative realm. I will examine various aspects of Korean films depicting Asia and elucidate the implications of being termed ‘Asian’ and investigate the process of cultivating imagination in Asia. These questions primarily allude to the relation of the representation aspects of Korean films and the state of the nation in that time. The significant point to take away from the series of movies depicting Asia is the breakthrough of self-reflection in Asia. While at the start, the newly independent states in Asia sought to model after all things Western, by communicating and sharing the concerns of seeking out new and alternative modern thoughts, these states were able to corroborate their own image. Moreover, by enhancing the bond between newly independent states through personal intimacies of the colonized in Asia and expanding public imagination through Asian classicism, Korea as the newly independent state has ultimately acquired a newfound sense of confidence. Likewise, the concerns of how Korean cinema will be revealed on the global stage arouse their concerns regarding the newly independent states’ national identities. And while the influence of cosmopolitanism which strongly dominated the rise of these movies in the 1950s still remains, this period is shared by another onset of nationalistic problem-awareness. This period was a time to reflect on the heavy dependence on Western modernism manifested in the ideology of cosmopolitanism in the 1950s, and a time where while being pitted against the West, people were comparatively willing to extend efforts to discover a universal identity as a alternative to American modernism. However pursuing universality and pursuing particularity occur simultaneously. The representation of China, Southeast Asia and India in Korean films during this period could be viewed in the light of maximized university which Korean made effort to stand against the West.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대중서사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전문가요청 배너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0월 19일 일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2:56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