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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혁명기 형제애, 코스모폴리타니즘, 전쟁 - 애국파 성직자 클로드 포셰(Claude Fauchet)의 사상을 중심으로 - (Fraternity, Cosmopolitanism, and the War during the French Revolution - Focused on the Thought of the Patriotic Priest Claude Fauch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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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1 최종저작일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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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혁명기 형제애, 코스모폴리타니즘, 전쟁 - 애국파 성직자 클로드 포셰(Claude Fauchet)의 사상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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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역사교육연구회
    · 수록지 정보 : 역사교육 / 159호 / 313 ~ 345페이지
    · 저자명 : 양희영

    초록

    이 글은 프랑스혁명기 애국파 사제이자 입헌주교이며 입법의회와 국민공회 의원이었던 클로드 포셰의 사상을 통해 프랑스 공화국 표어 ‘자유, 평등, 형제애’의 세 번째 단어 ‘형제애’의 성격과 의미를 살펴본다. 1789년부터 1792년 초까지 가장 인기 있고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였던 포셰에게 형제애는 종교적 소명이자 정치적 구호이며 목표였다. 포셰에게 형제애란 무엇보다 바스티유 함락의 희생자들로 상징되는 형제들, 즉 독재와 특권층에 맞서 죽기까지 저항한 이들의 전우애였다. 따라서 형제애는 자유를 위한 투쟁의 구호이자 형제를 위한 ‘순교’의 호소였다. 그러나 성직자 포셰에게 형제애는 또한 신의 피조물인 모든 인간, 본성상 서로 사랑하는 존재인 지구상의 모든 인간이 누려야 하는 보편적 가치이기도 했다. 이 보편적 형제애는 국경을 넘어 전 인류의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는 방법이자 그 귀결이었다. 그러나 이 자유와 평등은 프랑스의 예에서처럼 전투적 형제애의 산물이었으므로 보편적 형제애는 인간을 평등하게 널리 사랑하는 박애나 추상적 인류애는 아니었다. 따라서 포셰에게 신이 주신 선물이자 자유와 평등에 선행하고 이들을 낳을 수 있는 원리로서의 보편적 형제애는 전투적 형제애와 긴밀히 결합되었다. 게다가 이 보편적 형제애는 자유의 맏형이자 인류 해방의 선두로서 프랑스 국민의 강력한 애국심과 공존했다.
    그럼에도 전투적 형제애와 보편적 형제애의 결합으로서의 혁명기 형제애와 반혁명으로 규정된 외부 세계에 대한 전쟁선포가 인과적 필연성을 갖는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형제애와 전쟁 사이에는 더 복잡하고 현실적인 외인들뿐 아니라 개별 주체의 선택과 의지가 존재했다. 그러나 결국 포셰의 형제애는 주전론의 광풍 앞에서 너무도 쉽사리 공격전쟁의 이데올로기로 변모했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examines the nature and meaning of ‘fraternity,’ the third word of the French Republican slogan’ liberty, equality, fraternity,’ through the thought of Claude Fauchet, a patriotic priest, constitutional bishop, and deputy of the Legislative Assembly and the National Convention during the French Revolution. For Fauchet, one of the most popular and influential figures between 1789 and early 1792, ‘fraternity’ was a political slogan and goal and religious order. For Fauchet, the fraternity was most notably the comradeship of brothers symbolized by the victims of the fall of the Bastille, those who resisted to death tyranny and aristocracy. Thus, ‘fraternity’ was a slogan symbolizing the struggle for freedom and an appeal for ‘self-sacrifice’ among brothers. However, for the priest Fauchet, ‘fraternity’ was also a universal value that should be enjoyed by all human beings as creatures of God and by human beings on earth who by nature love each other. This universal fraternity was a way toward a consequence of realizing freedom and equality for all humankind across all borders. However, given that this freedom and equality was a product of militant fraternity, as exemplified by this French example, a universal fraternity was neither philanthropy nor an abstract love of humanity. Thus, universal fraternity as a gift from God and a principle that precedes freedom and equality and can give birth to them was closely linked with a militant fraternity. Moreover, this universal fraternity coexisted with the intense patriotism of the French people as the eldest brother and forerunner of the liberation of humankind.
    It cannot be argued that the declaration of war on the outside world defined as a counterrevolution was an inevitable result of revolutionary fraternity as a union between militant fraternity and universal fraternity. There were more complex and realistic external factors and individual subjects’ choices and wills between fraternity and war. In the end, however, Fauchet’s fraternity was too easily transformed into the ideology of offensive war in the face of the frenzy of pro-war argument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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