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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의 종말: 한국 구석기 퇴적층 최상부 “명갈색층” 재고 (The End of the Korean Paleolithic: The “Light-Brown Layer” Revis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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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30 최종저작일 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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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의 종말: 한국 구석기 퇴적층 최상부 “명갈색층”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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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상고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상고사학보 / 103권 / 103호 / 5 ~ 36페이지
    · 저자명 : 성춘택

    초록

    만 년이 넘는 시간 척도를 다루는 구석기고고학에서 유적형성과정의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 한국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에서는 흔히 “토양쐐기”라 불리는 땅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 “암갈색층” 위에 흔히 “명갈색(찰흙)층”이라 불리는 퇴적층이 자리하고 있다. 두께도 얇고 유적의 특정 지점에만 잔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몇 유적에서는 유물이 확인되고 있다. 다만 유물이 암갈색층에서 기원한 것인지, 아니면 명갈색층을 별도의 문화층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 더 분명하고도 체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수렵채집민이 유물을 남기고 간 뒤 일어나는 다양한 변형과정을 개괄하고, 익산 서두리, 전주 중동, 진안 진그늘, 임실 하가, 곡성 오지리, 화순 사창, 순천 월평과 죽내리 등 호남지방 유적을 대상으로 문화층으로서 명갈색층을 검토한다. 또한 유물군의 밀집도와 수직 및 수평 분포, 접합석기, 암갈색층과 중복 여부 등을 바탕으로 문화층의 여부를 판단하고, 절대연대 자료를 비판적으로 해석하여 구석기시대가 끝나가는 시기, 곧 “종말기”의 석기기술의 특징을 살피고자 한다. 그 결과 이 시기 석기군에서는 여전히 돌날과 세석기가 보이지만, 서두리와 오지리 등지에서는 양면을 정교하게 잔손질한 찌르개, 또는 돌화살촉이 알려졌음을 주목한다. 또한 월평과 죽내리, 중동 등지에서 나온 버들잎모양의 창끝찌르개를 석장리와 대정동 등지에서 수습된 유물과 비교한다. 나아가 기곡과 월소, 화대리, 석장리 등지에서 확인된 돌화살촉을 검토하여 구석기시대 최말기에는 기존의 세석기기술의 토대 위에서 양면찌르개 기술이 발전하고 유행했을 가능성을 논의한다.

    영어초록

    Understanding site formation processes is crucial in discussions of Paleolithic archaeology dealing with the time scale bigger than 10,000 years. Especially, at many Korean Late Paleolithic sites, the final Pleistocene layer, often called “light brown (clayey) layer,” is deposited on the ”dark brown layer“ containing soil cracks. At several locations, the light brown layer yielded notable Late Paleolithic artifacts including microliths, blades and bifacial points, while it is often difficult to determine whether the layer itself represents a cultural horizon independent from the underlying dark brown layer. The present study deals with a series of Late Paleolithic sites excavated in the Honam region of the southwestern Korean Peninsula. Considering various features, such as vertical and horizontal artifact distributions and number of refitted pieces, the present essay explores the nature of artifact assemblages from Seodu-ri, Jung-dong, Oji-ri, Haga, Wolpyeong, Juknae-ri, and Sachang. A critical evaluation of available radiocarbon dates and OSL dates provides a basis on which we can consider the final Paleolithic assemblages and their characteristics. Importantly, bifacially retouched points were notable as they were unearthed from Seodu-ri and Oji-ri. They are compared with similar bifacial points collected from other sites such as those from Gigok, Wolso and Hwadae-ri. Also, larger leaf-shaped points were collected from Jung-dong, Juknae-ri and Wolpyeong which can be compared with previous collections from Seokjang-ri and Daejeong-dong, which could be dated back to 20,000 cal BC in their appearance. It is emphasized that the bifacially retouched points were the most characteristic artifacts during the final Paleolithic in Kore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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