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맵핑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학습기법과 몰입효과 연구 (A study of storytelling techniques and flow through mind-mapp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외국어교육연구 / 30권 / 3호 / 161 ~ 186페이지
· 저자명 : 장진태

초록

이 연구논문의 목적은 마인드맵핑을 통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수업에 함께 적용하면서 학습의 몰입정도뿐만 아니라, 실험대상의 독해능력과 말하기 기술의 실제 향상여부를 조사하는데 있다. 실험을 위하여 경기지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반(28명)과 비교반(28명)으로 각각 나뉘었으며, 실험반은 약 12주에 걸쳐 마인드맵핑과 스토리텔링 수업방식이 함께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연구 질문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전 및 사후 질문지를 통하여 영어학습태도 중에 특히, 참여 학생들의 인지적, 감정적 및 행동적인 수업참여의 몰입정도를 살펴보았다. 또한 연구목적에 알맞게 설계된 영어능력 검사지를 통하여 참여 학생들의 영어읽기 및 말하기 능력향상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연구결과로서 실험반이 비교반에 비하여, 영어독해와 말하기 기술뿐만 아니라 자기효능감을 통하여 학습 몰입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나타났다. 이것은 참여자들로 하여금 마인드맵핑을 통한 독해 학업방식의 흥미를, 스토리텔링을 통한 말하기의 자신감을 동시에 길러줌으로써 향상된 것으로 보이며특히, 이러한 연계기법과 학습체화 과정을 통하여 몰입의 교육효과를 수업 중 증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torytelling techniques through mind-mapping on students' English reading and speaking skills. The subjects consisted of 56 middle school students in Gyeonggi-do divided into two groups: an experimental group(28) and a comparative group(28). The research was conducted over twelve weeks in the second semester. A pre- and post-learning questionnaire was used to explore the students' attitudes toward cognitive, affective and active flow learning techniques for learning to read and speak English.
English reading and speaking tests were also given to examine any changes in English reading and speaking abilities during the study.
The results demonstrated that the experimental approach utilizing storytelling techniques through mind-mapping was more effective than traditional methods of teaching skills. The English reading and speaking skills of students improved and their attitudes of self-efficacy toward English learning changed. Storytelling techniques through a classroom mind-mapping process might be an effective approach for middle school students to improve their skills in reading and speaking English by enhancing the level of academic interest and confiden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