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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감정을 증언하기: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논의를 중심으로 (To Bear Witness to the Emotions of History: Focusing on the Theory of Georges Didi-Hub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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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7 최종저작일 2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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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감정을 증언하기: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논의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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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철학연구회
    · 수록지 정보 : 철학연구 / 148호 / 33 ~ 58페이지
    · 저자명 : 김홍기

    초록

    본 논문은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이 끝까지 증언하는 사람(2022)에서 전개한 정서에 관한 논의를 해명하고, 이 감정론이 그가 오랫동안 세공해 온 이미지론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감정이 어떤 특정한 분열, 즉 ‘나눔’과 관련된다고 주장하며, 유대계 독일인 문헌학자 빅토르 클렘페러가 나치 체제 하에서 비밀리에 작성한 일기를 분석함으로써 전체주의의 ‘실제적 독재’가 언어의 통제를 통해서 감정의 나눔을 억압하고 오로지 격리된 감정만을 허용하는 ‘정서적 독재’와 함께 작동했음을 밝히고 있다. 이때 클렘페러의 목숨을 건 글쓰기는 전체주의의 ‘정서적 독재’에 저항하며 억압된 감정의 진실을 끝까지 증언하려는 시도로 간주된다. 즉, 역사의 감정을 증언한다는 것은 억압된 감정이 징후로서 출현하는 순간들을 포착하여 이야기로 전달하는 행위이다. 결국, 디디-위베르만의 감정론은 그의 징후로서의 이미지 개념이 감정의 언어까지 확장된 결과로 밝혀진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clarify the discussion on affects that Georges Didi-Huberman develops in Le Témoin jusqu’au bout (2022) and to explore how this theory of affects is related to his long-standing work on the theory of images. He argues that emotions are related to a certain kind of splitting, specifically the “partage”, and by analyzing the secret diary of the Jewish-German philologist Victor Klemperer, written under the Nazi regime, he reveals how the “effectve tyranny” of totalitarianism operated alongside an “affective tyranny,” which suppressed the partage of emotions through the control of language and allowed only isolated emotions to exist. Klemperer’s life-risking act of writing is thus regarded as an attempt to resist this “affective tyranny” and to bear witness to the repressed truth of emotions. In other words, bearing witness to the emotions of history involves perceiving the moments when suppressed emotions emerge as symptoms and transmitting them through stories. Finally, Didi-Huberman’s theory of affects is revealed to be an extension of his concept of the image as a symptom, now applied to language of emotion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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