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생존자를 위한 기독교상담적 돌봄과 치유 방안 연구 (A Study on Pastoral Counseling Care and Healing Methods for Trauma Survivo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신대학교 한신신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신학연구 / 60권 / 1호 / 327 ~ 362페이지
· 저자명 : 김정수

초록

최근 한국에 트라우마 사건 ․ 사고가 많이 일어나면서 트라우마의 원인과대처 전략, 치유 방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트라우마에 대한 인지적 이해와 접근에서, 최근 뇌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정서및 생존적 측면에서의 이해와 접근으로 변화되는 관점을 소개하였다. 이를바탕으로 트라우마의 개념과 형성 과정을 알아보고, 변연계와 애착, 안전감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트라우마 관련 정보들을 기반으로 기독교상담적 돌봄 방안으로총 다섯 가지를 제시하였다. 굴곡을 평평하게 다지기, 고통을 선택할 수없었다는 인정/삶은 선택할 수 있다는 긍정, 새로운 이야기가 쓰여질 시간의필요, 사회적 개입 시스템의 재활성화, 신앙 공동체의 애착 재형성 돌봄이그것이다. 마지막으로 목회 현장에서 트라우마 돌봄과 치유는 특정 프로그램을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안전한 곳으로 돌봄의 장이 되는 것이중요하다.

영어초록

Recently, as many tragic incidents and accidents occur in Korea, the interest in the cause of trauma and the healing strategies for the survivors has been increased. This study introduces the changes of the approaches from the cognitive understanding and approach, to the emotional and survival understanding and approach based on recent brain research. It also investigates the concept and formation process of trauma and confirms the importance of limbic system, attachment, and safety.
Based on the above trauma-related information, this study proposes a total of five Pastoral counseling care measures. They include ‘flattening the bend,’ ‘acceptance of the fact that they could not choose or avoid the disaster/that they can choose life,’ ‘taking of the time to write a new story,’ ‘re-activation of social intervention system,’ ‘offering intimate care of rebuilding by the faith community.’ Finally, the caring and healing ministry for the survivors of trauma should not to focus on running programs for healing but to make the space where the trauma survivors feel safe and caring.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