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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교학과 아비달마 - 화쟁론을 중심으로 (he Thought of Wonhyo(元曉) and Abhidharma : Concentrated on the Theory of Harmonization)

49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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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6 최종저작일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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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교학과 아비달마 - 화쟁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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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아시아불교문화 / 21호 / 293 ~ 341페이지
    · 저자명 : 권오민

    초록

    본고는, 원효는 ‘한국사상가’이기에 앞서 불교사상가이며, 아비달마-중관-유식-여래장-천태‧화엄 등의 동아시아 性宗과 원효로 이어지는 불교학은 正理(혹은 道理, yukti, nyāya)․法性(dharmatā)을 궁극의 가치로 삼는다는 점에서 모종의 연속성을 갖는다는 전제 하에 초기불전에서의 ‘滅諍(혹은 止諍, adhikaraṇaśamathā)’과 ‘和合(samagra, samagga)’의 전후사정을 통해 그의 화쟁론을 살펴본 것이다.
    초기불전에서의 ‘화합’은 성질이 다른 물과 젖의 화합처럼 異執 異部의 존재를 인정하여 서로 다투지 않는 것으로, 이들은 界(sīmā)를 달리하여 포살․갈마를 시행함으로써 새로운 개별 승가로 출현할 수 있었다. 원효의 ‘화쟁’ 역시 하나로의 통일이 아니라 서로 다른 주장의 이해소통을 통한 다툼의 종식을 의미한다. 그럴 경우 사상(성격과 내용)을 달리하는, 혹은 다른 학파에서 전승한 경전의 이해소통(會通)은 필수적으로--‘會通’은 아비달마 논서에 의하면 ‘안내하다(guide)’ ‘인도하다(lead away)’는 뜻의 어원 √nī에서 파생한 nīyate의 譯語이다--, “正理法性에 어긋나지 않으면 佛說”이라는 개방적인 성전관, 경전의 말씀(能詮, *abhidhāna)보다 배경이나 맥락에 따른 의미(所詮, abhidheya)를 중시할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사유는 기본적으로 설일체유부 아비달마에서 정립된 것이었다.
    즉 유부 毘婆沙師(Vaibhāṣika)는 “[누가 설한 것이든] 法性에 어긋나지 않으면 佛說”이라는 불설정의를 확립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 있어 衆經의 了義/眞實義는 경에서 설하고 있는 그대로의 뜻(yathārutārtha: 如說義)이 아니라 경설 이면의 별도의 意趣(abhiprāya)로, 이를 드러낸 것이 아비달마였고, 이것이 진실의 佛說이었다. 원효의 화쟁론은 이에 기초한 것이었다.: “[경에서] 말한 대로 취(이해)할 경우 [異說은] 모두 인정되지 않지만, 뜻(意趣, 意旨)을 얻어(밝혀) 말한다면 인정하지 못할 것이 없다.”

    영어초록

    This thesis is researched on Wonhyo's Theory of Harmonization through context of ‘Cease of struggle(滅諍 or 止諍, adhikaraṇaśamathā)’ and ‘Harmony(和合, samagra)’ in early Buddhist scripture. This research is based on two premises, 1) Wonhyo is Buddhist thinker before Korean thinker, 2) Buddhology, followed by Abhidharma-Madhyamika-Yogācāra-Tathāgatagarbha-EastAsian Buddhism like T’ien-T’ai(天台)/Huayan(華嚴) and Wonhyo, has some kind of continuity on that it takes Logic(道理, *yukti, nyāya) and Truth(法性, dharmatā) as ultimate values.
    In early Buddhist scripture, ‘Harmony’ means acknowledging different views and other schools and do not struggle each other like a harmony of different matters, water and milk. Wonhyo's ‘Harmony’ means the cease of struggle through understanding and communication(會通) between different views, not the unification into one. For that, understanding and communication with other schools' scripture with different views are necessary - by Abhidharma text, it is the translation of niyate, derived from the root ni, which means ‘guide’ or ‘lead away’ -, and having to emphasize on open view of scripture that it is Buddha's Words(佛說) if it's not contradiction with the Truth or Logics, and on meaning(所詮, abhidheya) rather than Words(能詮, *abhidhāna), these thoughts are basically established by Sarvāstivādin's Abhidharmavibhāṣā.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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