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사이버불링 가해행동 발달궤적의 예측요인 (Predictive Factors on Developmental Trajectories of Cyberbullying in Adolescenc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회복지학 / 73권 / 1호 / 127 ~ 149페이지
· 저자명 : 김동하

초록

본연구는시간의경과에따른사이버불링가해행동의발달궤적을유형화하고,각유형에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교육종단연구패널의 초4 패널 4차년도(중1)에서 8차년도(고2) 자료를 활용하였고, 최종 연구대상자는 1,048명이다. 분석 방법은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의 발달궤적 유형화를 위해 잠재계층성장분석을 실시하였고, 이후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유형과 관련된 예측요인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사이버불링 가해 행동 발달궤적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증가집단’, ‘감소집단’, ‘저경험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사이 버불링 가해행동 증가집단에 비해 감소집단은 부모관계와 학교교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하였 고 현실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경험집단에 비해 증가집단은 남학 생, 부정적 부모관계, 높은 수준의 현실폭력 피해 및 가해경험의 특성을 보였고, 저경험집단 대비 감소집단에서는 높은 수준의 현실폭력 가해경험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 는 향후 사이버불링에 대한 학교기반 개입과 예방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the developmental trajectory types of cyberbullying and to identify the risk factors and protective factors related to each trajectory. The data was derived from the Seoul Education Longitudinal Study using from the 4th wave (the first grade of middle school) to 8th wave (the second grade of high school) and a total of 1,048 samples were selected. Latent class growth model was employed to classify the trajectories, and the multinominal logistic regression was used to identify risk and protective factors. Main results indicated that three trajectories were classified into ‘increasing group’, ‘decreasing group’, and ‘low-experienced group. Comparing to the increasing group, the decreasing group reported positive relationships with parents and teachers, and less experience of offline school violence. Comparing to the low-experienced group, the increasing group was related to male, negative relationship with parents, and more experience of offline violence. In addition, comparing to the low-experienced group, the decreasing group was related to more experience of offline violence.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have suggested the necessity of a school based cyberbullying intervention strategies in Kore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