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소광리 소나무의 가도관 길이 변이 분석 (Study on the Variations of Inter-annual Tracheid Length for Korean Red Pine from Sokwang-ri in Ulji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목재공학회
· 수록지 정보 : 목재공학 / 42권 / 6호 / 646 ~ 652페이지
· 저자명 : 서정욱, 엄창득, 박소연

초록

목재재질을 결정하는 여러 인자들 중에 가도관 길이가 목재의 재질을 평가하는 한 인자로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하여 울진군 소광리산 소나무의 가도관 길이를 분석하였다. 조사를 위하여 소광리에서 5영급(해발고 500 m) 임분과 9영급(해발고 900 m) 임분을 선발하였으며, 각 임분에서 3개씩의 임목을 선정하였다. 가도관 길이 측정은 조재와만재를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측정된 가도관 길이가 안정화되는 기간은 5영급은 약 25년이었으며, 9영급은 약 40년이었다. 만재부의 가도관 길이는 3.14(5영급)와 3.30(9영급) mm로 조재부의 2.98(5영급)과 3.15(9영급) mm보다 길었으며, 9영급의 조재와 만재부에 있는 가도관의 길이가 5영급보다 길었다. 하지만, 조재부와 만재부에 있는 가도관 길이의비율은 5영급과 9영급 모두에서 0.96으로 동일하였다. 향후 다른 지역에 있는 소나무의 조재부와 만재부의 가도관길이 비율과 비교분석 한다면 본 비율이 지역별 소나무의 재질 평가를 하는 인자로 사용이 가능한지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test the possibility that tracheid length of red pine growing in Sokwang-ri in Uljincould be used as one of variables to estimate its wood properties. For the study, forest stands of V (500 m a.s.l.) andVIIII (900 m a.s.l.) age class plots were selected in the region, and three trees in each plot were investigated. The tracheidlength was separately measured for early- and latewood. It took approximately 25 and 40 years for V and VIIIIage class stands, respectively, until the length was stabilized. The lengths in latewood were 3.14 (V age class) and 3.30(VIIII age class) mm, and in earlywood 2.98 (V age class) and 3.15 (VIIII age class) mm. The lengths in latewood therefore were longer than in earlywood and the lengths for VIIII age class were longer than for V age class. However,the ratio between their lengths in early- and latewood was the same as 0.96 in all age classes. It might be verifiedwhether this ratio can be used as a variable to test the wood property according to provinces by comparing it withoth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