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영화’론의 종교학적 재평가 (Revaluation about the Theory of ‘Myth & Film’ from the Perspective of Religious Studi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신대학교 종교와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종교문화연구 / 26호 / 1 ~ 18페이지
· 저자명 : 신광철

초록

이 글의 목적은 ‘신화와 영화’론에 대한 종교학적 성찰을 통해 ‘신화와 영화’론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는 데에 있다. 재평가 작업의 핵심 키워드는 ‘신화-제의 구조’이다. 재평가 작업을 위해, ‘영화-신화론’과 ‘신화-영화론’의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종교와 영화’에 대한 종교학적 논의를 참고하였다. 영화-체험의 구원론적 함의에 대한 논의, 영화의 제의적 구조에 대한 논의, 영화의 시공(時空) 확장 가능성에 대한 종교학적 논의들은 ‘신화와 영화’론을 확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영화의 제의적 구조 및 제의적 상상력에 대한 논의는 ‘신화와 영화’론의 입론(立論)의 지점을 ‘신화적’ 차원에서 ‘신화-제의적’ 차원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이는 ‘신화와 영화’론을 단순한 텍스트론에서 적극적인 문화론으로 확장시켜 줄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revaluate the theory of ‘myth and film’ through religious studies. The keyword of this revaluation work is ‘myth-ritual structure’. For this, I surveyed the present situation of ‘film-myth theory’ and ‘myth-film theory’ and referred to religious studies’ debates about ‘religion and film’. Religious studies’ debates on soteriological implication of film-experience, ritualistic structure of film, and the extensibility of time and space in film will help to enlarge ‘myth and film’ theory. Especially, the starting point of argumentation about ‘myth and film’ theory will expand to ‘mythic-ritualistic’ dimension beyond ‘mythic’ one on the basis of discussion about structure and imaginative power of ritual. Therefore, the ‘myth and film’ theory will be extended from simple text theory into active culture theor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