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용 접사 선정 방법론 연구 (A Study on the Methodology of Selection of Affixes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명지대학교(서울캠퍼스) 인문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인문과학연구논총 / 42권 / 1호 / 69 ~ 104페이지
· 저자명 : 최정도

초록

이 연구는 파생어 교육을 위한 새로운 접사 선정 방법론을 제안하는 것으로한국어 학습자의 어휘 확장을 위한 파생어 교육의 접사 선정을 위한 예비적 논의이다. 그간의 연구는 교재에서 제시된 파생어를 분석하거나 기구축 어휘 목록등을 이용한 파생 접사 선정을 통해서 이를 통한 한국어 단어 형성법 교육이필요하다는 주장들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한국어 단어 형성의 양상을 제대로포착하여 학습자들에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접사 선정은 접사의 사용 양상을 확인하기 위한 기초 자료 구축에서부터 고심할 필요가 있다. 이 논의에서는5개 영역의 500만 말뭉치를 이용하여 표준국어대사전에 접사로 등재된 530여개의 접사를 모두 분석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그런 다음 접사 빈도 산출, 해당접사로 생산된 파생어 유형 수, 접사의 사용역별 사용 양상 등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접사의 사용 빈도가 높고, 파생어 유형 수도 많으며, 다양한 사용역에서 사용되는 접사를 교육용 접사로 선정할 것을 주장하였다. 최종적으로 이 논의에서 구축한 것과 같은 기초 자료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수자나 교재 집필자들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접사를 선정하여 한국어 어휘 교육에 활용할 수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 new affix(preffix, suffix) selection methodology for derivative training. It is a preliminary discussion for selecting the affixes of derivative training for vocabulary expansion of Korean learners.
In this discussion, 5 million corpus callsfor five resisters were used to analyze all 530 affixes. Then, the frequency of the affix was calculated, the number of derivative types produced by the affix, and the pattern of use by resister of use of the affix were presented. As a result, it was argued that the frequency of use of affixes, the number of derivative types, and that the affixes used in various resister should be selected as educational affixes. As a result,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of corpus, such as those established in this discussion, it is expected that each teacher or textbook writer will be able to select and use the important affixes for vocabulary educa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