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의 실습교육 방법론 (The Methodology of Practical Education about Editing for Moving Imag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지털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디지털디자인학연구 / 13권 / 1호 / 639 ~ 649페이지
· 저자명 : 최승원

초록

영상편집은 단순히 프리 프로덕션의 사전 계획에 의해 샷들을 자르고 연결하는 기계적인 공정이 아니다. 가장 좋은 샷을 선택하여 영상의 문법적 언어에 따라 창의적으로 샷을 배열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재단하고 관객이 영상에 몰입 할 수 있도록 리듬을 만들어내며 불연속을 연속으로 만드는 창조적인 작업이다. 영상제작에서 편집의 기여도와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영상편집에 대한 교육 방법론에 대한 연구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학교육에서 영상편집에 대한 교육방법은 대부분 편집 툴의 기능습득 위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많다. 본 연구는 창의력향상과 편집기능의 습득이라는 두 가지의 궁극적인 목표를 모두 충족하는 방향으로 영상편집의 실습교육을 위한 9개의 실습예제를 개발하여 제시하였다. 할리우드식의 고전적 편집에 기초하고 있는 편집의 원리와 원칙들을 영화 역사의 고찰을 통해 재정립하여 이를 개념적 학습목표로 설정하고 연출, 촬영, 편집으로 이어지는 영상제작프로세스의 유기적 연결성을 이해하기 위한 체험학습의 형태로 실습예제들을 디자인하였다.

영어초록

Editing is not just mechanical process by cutting and joining shot followed by prearranged plan of pre-production. Editing is creative process that cuts time and space by creatively arranged shot along with film grammar by choosing the best shot and it makes discontinuity to continuity and rhythm so that audience can be immersed in moving image. If we think about level of contribution of editing and how much important it is, the methodology of practical education about editing should actively study but unfortunately, the methodology of practical education of editing in collage is more focused on skills for the editing tools. On this study, nine educational modules are developed and suggested with the direction which is satisfied both improvement of creativity and technical skills about editing tools. The principle and rule of editing based on hollywood’s classical editing are defined by studied film’s history and these principle and rule are set as a conceptual educational goal and these nine modules are designed as an educational form for experience in order to understand systematic connection of making process which is connected by directing, shooting and editing.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