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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지묘(理氣之妙)의 묘(妙)를 해명하기 - 율곡 리기론(理氣論)의 과정 원자론적 분석 (The Clarification of myo[妙] in Li-ki-ji-myo[理氣之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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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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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지묘(理氣之妙)의 묘(妙)를 해명하기 - 율곡 리기론(理氣論)의 과정 원자론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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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율곡학회
    · 수록지 정보 : 율곡학연구 / 45권 / 101 ~ 132페이지
    · 저자명 : 정강길

    초록

    이 글은 율곡 성리학의 理氣之妙의 妙에 대한 과정 원자론적 분석의 해명을 시도한다. 여기서 ‘妙’의 의미는 理氣 문제에 대한 해답이 아닌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의 의미로 접근된다. 퇴계의 互發說을 거부했던 율곡은 理通氣局 氣發理乘의 구도를 제시하면서 理氣妙合을 언급했었지만 정작 그 ‘妙’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해명에까진 이르지 못했던 미완의 작업인 한계도 함께 있어 왔다. 따라서 본 논문에선, 율곡을 통해 理氣 이해를 좀 더 새롭게 정립해봄으로써 ‘妙’의 해명을 모순이 아닌 정합성을 구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율곡의 氣 이해와 관련해선, 하나의 氣[一氣]에 대한 화담과의 입장 차이에서 그 실마리를 얻어 율곡의 구도를 새롭게 본 것인데, “一氣長存”을 주장했던 화담은 <하나의 氣>를 <실체>substance로 이해한 반면에 율곡은 부단한 <과정>process으로서 이해한 차이를 보였었다. 그에 따라 이 글에선 과정 원자론적 이해의 접근이 시도되지만, 이것은 율곡의 주요 핵심 명제들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율곡 사상의 그 독창적 면모를 더욱 분명하게 해주는 방향으로서 제안된 것이다. 그리고 율곡의 理 이해와 관련해선, <無爲로서의 理>와 <主宰로서의 理>가 어떻게 서로 모순 없이 정합적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作俑因과 目的因으로서의 理> 이해를 제안하여, 이것은 <所以然으로서의 理>와 <所當然으로서의 理> 이해에 대해서도 각각 상응된다고 본 것이다. 여기선 이러한 해석적 적용을 통해 다시 心是氣의 율곡 理氣論의 밑그림을 그려봤었다. 결론적으로 학계의 엇갈린 기존의 평가들에선 주로 <주자학>과 <지각설>이라는 과거 전망의 프레임으로 보는 관점들이 쟁론화되곤 했었는데, 이 글이 채택한 입장은 그와 또 다른 대안의 방향에 있었던 것으로 본다. 즉, 퇴ㆍ율 모두 주자학에서 출발하더라도 퇴계가 주자의 진의에 좀 더 가까웠다고 본다면, 율곡은 그러한 주자마저 돌파하려는 새로운 모험의 첫 닻을 올렸던 것으로 보는 것이다. 단지 율곡의 작업이 미완으로 끝난 한계로 인해 이를 모순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긴 했었지만, 한편에서 보면 율곡의 작업은 더 큰 성리학의 그림을 향해 나아간 것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이었다. 이 글이 율곡학을 <21세기 성리학>을 위한 어떤 새로운 전환과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이유도, 사실상 理氣之妙의 妙를 풀어내는 작업 자체부터가 理와 氣를 논하는 유가철학사의 논의 전체를 새롭게 관통해볼 수 있다고 본 점에 연유한 것이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attempts to explain of myo(妙) in Li-ki-ji-myo(理氣之妙) of Yulgok’s thought. The relation between Li(理) and Ki(氣) in Yulgok’s theory is still vague, Yulgok only wrote it was subtlely combined. In other words, Li-ki’s mysterious unity was called Li-ki-myo-hap(理氣妙合). In this article, I tried to explain as a process-atomic perspective. First of all,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Hoadam(花潭) and Yulgok’ views on Ki. Hoadam insisted that a single-ki(一氣, il-ki) endures for a long time(一氣長存, il-ki-zang-zon). Hoadam(花潭) was understood the single-ki(一氣, il-ki) as a enduring substance. Yulgok, on the other hand, understood Ki as a process. This article suggests to understand single-ki as a single atom. Also, I regard the past world as a Li. Because it is no longer the actuality. Rather, Ki is actuality and Li is potentiality. Secondly, this article suggests that Li be understood as efficient causation and final causation. I suggest that Li as a Being(所以然, so-yi-yeon) is efficient causation, and Li as a Oughtness(所當然, so-dang-yeon) is final causation. The Being(所以然, so-yi-yeon) corresponds to the results left by Li as past world. And the Oughtness(所當然, so-dang-yeon) is potential, but it corresponds to the direction of purpose. Yulgok is schematized to Li-tong-ki-kuk(理通氣局) and Ki-bal-li-seung(氣發理乘) based on this view. In conclusion, the ultimate academic direction of Yulgok’s thought are positioning in the process-atomic perspective―this is another position that is neither frame of Zhuzi's thought(朱子學) nor the theory of reflective consciousness(知覺說). Although the work of Yulgok was incomplete, it was the first anchor of creative adventure in Neo-Confucianism.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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