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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무학 별설론(武學別設論) 연구 (A Study on the Discourses on Separate Establishment of Martial Arts School in Chosu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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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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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무학 별설론(武學別設論)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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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교육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교육사학 / 36권 / 4호 / 51 ~ 78페이지
    · 저자명 : 박종배

    초록

    조선시대에는 ‘무관 양성을 위한 무학(武學)을 별도의 학교로 설립해야 하느냐?’라는 무학 별설 문제를 두고 논란이 전개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크게 조선 전기와 선조 28년(1595) 무학 창설 이후의 두 시기로 나누어 ‘무학 별설론’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무학에 대해 고찰하였다. 조선 전기의 경우, 세종․세조대에 박아생(朴芽生)과 양성지(梁誠之, 1415-1482)가 무학 별설론을 제기하였다. 이 시기 무학 별설론자들의 핵심 주장은 훈련관(訓練觀)에 병가(兵家)의 공자(孔子)라 일컬어지는 강태공(姜太公)의 사당인 무성왕묘(武成王廟)를 설립하자는 것이었다. 문무병중(文武幷重)의 원칙에 따라, 묘학(廟學)의 구조를 갖춘 성균관․향교의 제도를 준용하여 훈련관에 무묘를 설립함으로써 훈련관을 명실상부한 무학으로 발전시키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별설론자들의 이러한 주장은 무묘를 별도로 건립하면 ‘공자는 문(文)을 전업(專業)으로 하고, 태공은 무(武)를 전업으로 한 것이 되어 문무일체(文武一體)의 도에 어긋난다.’는 반대론에 부딪혀 실현되지 못한다. 무학이 창설되는 선조대 이후에도 무학 설치령 직후의 성여신(成汝信, 1546-1632)과 18세기 중반의 이익(李瀷, 1681-1763) 등에 의해 무학 별설론이 다시 제기되는데, 그것은 선조대에 창설된 무학이 애초 별설론자들이 구상하던 무학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차이는 바로 별설론자들이 무학교육의 근본으로 강조하였던 무성왕묘가 설립되지 않은 것이었다. 유형원(柳馨遠, 1622-1673)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문무의 도는 본래 둘이 아니고, 학교도 두 종류가 있을 수 없다.’는 무학 별설 반대 논리가 여전히 우세했던 것이다. 이를 통해 보면, 조선 후기의 무학은 별설론자들이 지향하던 또 다른 트랙의 학교로서의 ‘무학당(武學堂)’이라기보다는 별설 반대론자들이 주장하는 연병(鍊兵)의 장소로서의 ‘연무청(鍊武廳)’에 가까운 성격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어초록

    “Should establish martial arts school(武學) for educating military officers separately, or not?” was one of the important educational problems in Chosun period. In this study, I reviewed the discourses on the separate establishment of martial arts school in Chosun period divided into two chapters, the early Chosun period and the late Chosun period after King Seonjo who first ordered the creation of martial arts school in 1595.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representatives of pro-martial arts school in the early Chosun period were Park A Saeng(朴芽生) and Yang Seong Ji(梁誠之). They claimed the establishment of temple enshrining and worshiping Jiang Tai Gong(武成王廟) in Hulreonguan(訓練觀) modelled after the martial arts school built in China’s Song Dynasty period. But the anti-martial arts school said the separate establishment of martial arts school would lead the Confucian school to be divided into two kinds of school each of them specializing in literary and martial art. Despite the separate foundation of martial arts school in 1595, the debate was not finished. The pro-martial arts school such as Seong Yeo Sin(成汝信) and Lee Ik(李瀷) still claimed the establishment of martial arts school and the temple enshrining and worshiping Jiang Tai Gong. This fact suggests the martial arts school in late Chosun period had the characteristics of a mere military training place, not the another temple school(廟學) what pro-martial arts school really wante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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