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석마하연론(釋摩訶衍論)』에서 명과 무명을 밝히는 다섯 가지 문답[五重問答] (A Study on the Vidyā and Avidyā of the Five-fold Question and Answer in the Shi moheyan lun (釋摩訶衍論))

29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17.06
29P 미리보기
『석마하연론(釋摩訶衍論)』에서 명과 무명을 밝히는 다섯 가지 문답[五重問答]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불교학연구회
    · 수록지 정보 : 불교학연구 / 51권 / 1 ~ 29페이지
    · 저자명 : 김지연

    초록

    『석마하연론(釋摩訶衍論)』은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의 주석서이지만 혜원・원효・법장 등과 다른 독특한 해석을 보이는데, 본고에서 다루는 오중문답(五重問答)도 그 중 하나이다. 이 문답은 일체행자(一切行者)・청정본각(淸淨本覺)・일법계심(一法界心)・삼자일심마하연법(三自一心摩訶衍法)・불이마하연법(不二摩訶衍法)의 명(明)과 무명(無明)을 묻는데, 『석론』은 앞의 네 가지 질문에는 모두 무명이라고 대답하고 마지막 한 가지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이렇게 답한 이유를 찾기 위해 『석론』 전체에서 오중문답의 다섯 가지 개념들이 나타나는 부분을 찾아 고찰하였다. 『석론』의 오중문답에 대한 연구는 동아시아 불교의 중심이 되는 『기신론』에 기반하여 7~8세기에 나타나는 무명에 대한 이해를 부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석론』은 앞의 네 가지 문답을 아직 깨닫지 못한 분별의 영역에 포함된다고 보아 ‘무명’이라고 답한다. 그러나 오중문답이 무명의 영역인 유각문(有覺門)에서 서술된 것을 통해 답은 이미 ‘무명’으로 정해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로부터 『석론』은 오중문답을 설정하여 ‘명’과 ‘무명’을 구분하기 보다는, 독창적인 무명이해를 나타내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인다. 또한 다섯 번째 문답에서 불이마하연법을 ‘명’이라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침묵함으로써 무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암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석론』에서 ‘불이마하연법’은 바로 ‘불(佛)’이기 때문이고, 이것은 언어와 사유로는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오중문답을 마친 후 바로 무각문(無覺門)을 이어서 서술하는 흐름을 통해서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오중문답에는 불이마하연법 외의 다른 것은 무명이라고 하는 독창적인 무명관과 무명으로써 명인 불이마하연법을 드러내려는 『석론』의 의도가 담겨있다고 판단된다.

    영어초록

    As the commentary of the Awakening of Mahāyāna Faith, the Shi moheyan lun (abbreviated as SML) develops different interpretations in many cases from other notes by Huiyuan, Wonhyo, Fazang, etc. The Five-fold Question and Answer is the one of them. It asks whether the five subjects are vidyā or avidyā; the practitioner, the pure original enlightenment, the mind of the single reality realm, the three oneself of one mind of Mahāyāna, non-duality Mahāyāna. The SML answers that the first four are avidyā, but keeps silent about the last. Therefore, I try to research the five subjects of the Five-fold Question and Answer shown in other parts of the SML to find the reason.
    The SML explains that the first four are avidyā because they still remain in discrimination. Here, it can be suggested that the answers are already decided as avidyā by the fact that the Five-fold Question and Answer is given from the aspect of being-enlightenment which is the realm of avidyā. From this, the intention of the SML is to express the creative understanding of avidyā than to divide the five subjects into vidyā or avidyā. Moreover, by keeping silent about the last question, the SML suggests that the non-duality Mahāyāna is impossible to illustrate with words because it is the Buddha.
    Briefly, through the Five-fold Question and Answer, the SML tries to show own ingenious view that everything except the non-duality Mahāyāna is avidyā, and to reveal that the non-duality Mahāyāna is vidyā.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불교학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09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19 오후